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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드라마

메가톤급 충돌 !! [ 퍼시픽 림: 업라이징 ]

by 하얀태양 2018. 3. 15.

'퍼시픽 림:업라이징'은 더 강력하게 진화한 사상 최강의 적에 맞선 거대 로봇 군단의 메가톤급 전투를 그린 초대형 SF 액션 블록버스터.

 

 

[ 줄거리 ]

끝나지 않은 전쟁, 진화하는 적에 맞서라!

전 세계를 초토화시켰던 전쟁 이후, 지구 종말의 위기가 다시 찾아온다.
 
 더 강력하게 진화한 적들의 공격이 인류의 재앙을 불러오고
 최정예 파일럿과 업그레이드 된 거대 로봇 ‘예거’ 군단은 사상 최대의 반격을 시작한다.
 
 하지만,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또 다른 적의 등장으로
 인류는 전대미문의 위기에 봉착하게 되는데…

 

 

[ 스태프 2000명이 투입된 글로벌 프로젝트 ]

 

배급사 UPI코리아에 따르면 '퍼시픽 림:업라이징'에서 거대 로봇 군단의 메가톤급 전투를 구현하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최고 실력을 보유한 시각효과 스태프 2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번 영화는 전대미문의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 스펙터클을 완성시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스타트렉 비욘드', '고질라' 등의 작품을 진행했던 피터 치앙 시각 특수효과 감독이 이끈 글로벌 스탭들의 협업 때문이었다. 거대 로봇 군단과 카이주의 초특급 사이즈 때문에 시각 특수효과의 힘이 절대적이었던 '퍼시픽 림:업라이징'은 세계 각지의 실력자들을 통해 드림팀을 구성하여 2,000명이 넘는 시각 특수효과 스태프들이 참여하게 된 것이다.


먼저 디찬트 프로덕션 디자이너와 '스타워즈' 시리즈, '트랜스포머' 시리즈 등의 세계적인 특수효과 및 시각효과 스튜디오 인더스트리얼 라이트 앤 매직의 미술팀이 디자인한 예거와 카이주의 디자인이 완성되었다. 이후 피터 치앙 감독은 시각 특수효과가 들어가는 역동적인 장면을 직접 스토리보드를 그려 스티븐 S. 드나이트 감독에게 보여주었고, 의견을 나누면서 사전 시각화 작업을 진행했다.

피터 치앙 감독은 "시각 특수효과의 꿈을 이룰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배경이 너무 밝으니까 사실 작업하기는 더 어려웠다. 하지만 어려운 문제를 해결한다는 쾌감도 있었고 영상도 아주 멋지게 나왔다"며 전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가진 스태프 2000여 명의 협업으로 완성된 작품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표했다.

 

 

[ 전편보다 더욱 발저한 업그레이드 ]

 

첫 번째 업그레이드 포인트는 메가톤급 전투의 스케일을 들 수 있다. 2013년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 사이즈 로봇의 등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퍼시픽 림'에 이어서 5년 만에 컴백한 '퍼시픽 림: 업라이징'은 전편보다 더욱 거대해진 예거의 등장을 예고한다.

SF 사상 최대 크기의 로봇을 자랑했던 79m의 집시 데인저보다 더욱 큰 82m의 크기를 선보이는 집시 어벤져는 초거대 로봇의 액션 스펙터클을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더욱 강력하게 진화한 적 카이주에 맞서서 압도적인 위용을 뽐내는 거대 로봇 군단의 총력전은 전대미문의 위기에 봉착한 인류의 종말을 예고하며 차원이 다른 전투의 스케일을 기대케 한다.


두 번째 업그레이드 포인트로는 더욱 화려하게 발전한 비주얼과 새로운 무기를 활용하는 예거들의 전투 스킬을 들 수 있다. 거대 로봇 군단의 리더 집시 어벤져는 '퍼시픽 림'의 집시 데인저를 계승한 예거로 이번 시리즈에서도 강렬한 액션 장면을 선보인다.

집시 어벤져는 양 팔뚝에서 전개되는 검 체인 소드를 주무기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주변 사물을 끌어 당기는 그래비티 슬링 기능이 새롭게 추가돼 더욱 강력해진 위용을 자랑한다.

또 거대 로봇 군단에서 최고의 파괴력을 과시하는 브레이서 피닉스와 최고의 스피드를 자랑하는 세이버 아테나 그리고 원거리 특화 예거인 가디언 브라보의 한층 강력해진 액션 스펙터클은 '퍼시픽 림: 업라이징'을 관람하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더욱 강력해진 적들에 맞서서 싸울 수 있는 최고의 기술력 홀로그램이 등장한 점 역시 업그레이드 포인트로 들 수 있다. 홀로그램 기술력은 집시 어벤져가 적들에게 공격을 당하면 예거의 겉모습이 어떤지 3D 홀로그램으로 그 상황을 보여준다.


이러한 기술력은 파일럿들이 상호 작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뿐만 아니라, 현장감 있는 싸움 기술을 구현해 내도록 하는 계기가 되며 '퍼시픽 림: 업라이징'의 재미를 더해주는 요소가 될 것이다,

 

 

첫 번째 공식 예고편이 나온뒤 평가는 혹평이 많다.
일단 첫째로 1편에서 엄청난 무게감을 선보인 예거의 간지가 폭풍치는 색다른 맛의 액션씬이 지나치게 가벼워졌다는 지적이 많다. 대체로 비교되는 것이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그리고 전투씬 대다수가 야간이나 수중이었던 1편과 대비되게 대낮에 벌이는 전투씬이 많아졌는데, CG 티가 난다는 비판 역시 존재. 또한 지나친 중국인의 예고편 출연을 보면서 "중국 자본 투입되서 망한 영화 꼴 나는거 아니냐" 라는 말 또한 많다. 예고편에서 공통적으로 2pac의 untouchable을 편곡한 노래를 브금으로 쓰고 있는데 이 곡 역시 반응이 썩 좋지는 못한 편

 


반응을 살펴보면 중국뽕에 물들었다고 1편을 그리워하는 반응도 보이는데. 애초에 1편은 기지를 포함, 주 무대부터가 중국이었고. 대놓고 중국 전용 4세대 기체가 등장했다. 1편 역시 중국의 흥행을 겨냥한 작품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예고편에서 대규모 전투를 벌이는 도시를 중국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중국이 아니라 일본이다.
다만 1편에서는 중국 인물들을 예고편에서부터 밀어주는 짓은 안 했기 때문에 아예 근거 없는 우려는 아니다. 그리고 전투 배경이 낮으로 바뀐 건 오히려 전작에 대한 피드백으로, 전작은 주 전투 무대를 축축한 빗방울이나 바닷물, 건물 네온사인이 뒤범벅된 밤 풍경으로 설정했고 때문에 델 토로 감독 작품 특유의 분위기에는 일면 가까워졌으나 전투를 알아보기 힘들다는 평이 있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CG 티 난다는 비판 자체를 피하긴 어려운지라... 예산 조절로 인한 현실적인 타협 정도로 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