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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드라마

다이노소어 아일랜드

by 하얀태양 2017. 12. 4.
더 크고 강력해진 공룡들의 세상 속,
생존을 위한 위대한 모험이 펼쳐진다!

여름방학을 맞아 LA로 가던 중 비행기 추락으로 인해 낯선 섬에 떨어진 루카스.
 다른 생존자를 찾던 중 루카스는 케이트를 만나고,
 그녀를 통해 이 섬은 장소를 막론하고 모든 것을 빨아들이고 위협한다는 신기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이제껏 발견된 적 없던 최초의 공룡들을 만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는데..
 
 공룡들이 살아 숨 쉬는 환상의 세계로 떨어진 그들은
 과연 무사히 탈출 할 수 있을까?

 

 

 

 

 

 

20세기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 '깃털 공룡' 이론은 많은 미디어 믹스를 통해 소개된 바 있다.

2012년 방영된 캐나다·영국 드라마 '프라이미벌 : 뉴 월드'에서도, 2014년 MBC 다큐멘터리 '1억년 뿔공룡의 비밀'에서도, 지난해 개봉한 픽사 애니메이션 '굿 다이노'의 랩터 무리 꼬리에도 볼 수 있는 것이 깃털이다. 물론,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 등장하는 공룡들은 개구리 유전자 사용 등의 이유로 깃털이 존재하지 않는다. 고생물학자들은 공룡은 보온 혹은 성적 과시의 수단으로 깃털을 사용했다고 추측하고 있다. 여기 '다이노소어 아일랜드' 역시 깃털이 달린 공룡들이 대거 등장하며, 고증에 따르고자 한다.

'다이노소어 아일랜드'는 두 아이들이 '마법'의 선사시대 땅에서 펼치는 모험을 담았다. 공룡을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흥미로운 소재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마법'이라는 말을 꺼낸 이유가 있다. 비행기에서 사라지는 사람들, 신비한 힘을 지닌 수정, 그 땅에 등장하는 '원주민', 사람을 먹는 식물의 존재가 모두 '마법'처럼 큰 설명 없이 발견되거나 대결을 펼치기 때문이다. 또한, 미취학 아동이 보기엔 섬뜩한 장면들도 있으므로 초등학생 이상의 관객이 관람하기에 적당해 보인다

흥행에 성공한 공룡영화들이 가지고 있는 흥행 법칙 3가지를 공개한다.
 
1. 생동감 넘치는 공룡
‘쥬라기공원’은 1993년 개봉 당시 오래 전에 멸종됐다고 생각했던 공룡이 다시 살아난다는 신선한 설정으로 단박에 모든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실제 공룡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생생한 공룡들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스펙터클한 충격과 스릴을 선사하며 ‘쥬라기공원’을 공룡영화의 걸작으로 거듭나게 했다.
 
이처럼 공룡영화에서 리얼한 공룡의 모습은 가장 큰 관전포인트로 오는 19일 개봉을 확정한 쥬라기 월드의 짜릿한 어드벤처 ‘다이노소어 아일랜드’도 ‘쥬라기공원’ 시리즈 못지 않은 생생한 공룡들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에서는 다양한 모습의 공룡들이 등장하지만 그 중에서도 최신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지금껏 본 적 없었던 ‘깃털공룡’을 최초로 재현했다는 점은 ‘다이노소어 아일랜드’에서 가장 눈 여겨 볼 만한 부분. 수 천 개의 깃털을 한 올까지도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표현한 뛰어난 연출력은 개봉 전부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 흥미진진한 모험
‘드래곤 길들이기’는 용맹한 바이킹과 사나운 드래곤들의 싸움이 끊이지 않는 버크섬에서 부상 당한 드래곤을 구하며 드래곤들의 친구가 된 바이킹 족장의 아들 ‘히컵’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담아 어린이들은 물론 성인 관객들의 마음까지도 모두 저격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처럼 광활한 대자연과 거대한 공룡들 사이를 이곳 저곳 누비며 모험을 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공룡영화에서 빠질 수 없는 관전포인트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물한다.
 
‘다이노소어 아일랜드’도 비행기 불시착으로 모든 것을 빨아들인다는 위협적인 섬에 떨어지게 되며 공룡과 거대한 생명체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를 담아내 한 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짜릿한 스릴과 쾌감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3.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
‘굿 다이노’는 외모부터 성향까지 뭐 하나 닮은 것 없는 알로와 스팟이 우연한 사고로 서로 친구가 되면서 함께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아내며 따뜻한 감동과 소소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들의 비주얼과 따뜻한 영상미는 ‘굿 다이노’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히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다이노소어 아일랜드’에서는 형형색색의 깃털과 귀여운 외모로 단번에 시선을 강탈하는 익룡 ‘투슬리스’ 캐릭터가 눈길을 끈다. 한 번 들은 소리도 똑같이 따라 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투스리스는 귀여운 매력뿐만 아니라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공룡영화의 흥행법칙을 모두 갖춘 영화 ‘다이노소어 아일랜드’는 비행기 불시착으로 모든 것을 빨아들인다는 위협적인 섬에 떨어지게 되며, 공룡과 거대한 생명체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SF 어드벤처다.
 
‘다이노소어 아일랜드’는 오는 19일 개봉하여 모든 어린이들은 물론 성인 관객까지 사로잡으며 여름방학 맞이 최고의 공룡 영화로 거듭날 예정이다.

기존의 볼 수 없었던 깃털이 있는 공룡이 등장하는 영화 '다이노소어 아일랜드'가 공룡들의 스펙터클한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하며 오는 19일 개봉한다. 생생한 공룡 어드벤처로 기대감과...

어린이영화의 단골 소재인 공룡에 시간 여행이란 테마를 합쳤다. 여름방학을 맞은 소년 루카스(다리우스 윌리엄스)는 혼자서 탄 비행기가 난기류를 만나는 바람에 외딴섬에 떨어진다. 눈을 뜨니 같이 탔던 승객들은 온데간데없고, 책에서나 봤던 선사시대 공룡이 살고 있다. 당황한 루카스 앞에, 오랜 시간 섬에서 공룡을 연구 중이라는 캐서린(케이트 라스무센)이 나타난다. 캐서린은 해박한 공룡 상식으로 루카스를 여러 차례 위기에서 구하지만, 자신이 1950년대에서 왔다는 황당한 이야기를 전한다. 시공간이 어지러운 외딴섬에서, 루카스는 캐서린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영화는 공룡의 모습을 실감나게 구현하는 데 많은 공을 들인 것처럼 보인다. 다수의 TV 시리즈에서 시각 효과를 담당한 이력이 있는 감독이 직접 시각특수효과(VFX) 슈퍼바이저로 나섰다. 특히 많은 관객에게 익숙한 매끈한 피부 대신, 깃털로 뒤덮인 공룡을 그린 점이 이 작품의 차별화 포인트. 공룡이 깃털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는 최근의 연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영화가 사실 표현에 얼마나 중점을 뒀는지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하지만 이를 제외하면 작품의 특별한 매력을 꼽기가 어렵다는 점도 언급해야겠다. 주인공이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가는 평이한 스토리를 시간 여행과 표류기라는 테마로 돌파하려는 점은 이해하지만, 스타일이 지나치게 올드해서 아쉽다. 화려한 비주얼의 <쥬라기 월드> 시리즈로 공룡 어드벤처에 입문했을 어린이 관객의 마음을 잡기엔 역부족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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