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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드라마

마블 아이언 피스트 시즌1

by 하얀태양 2017. 12. 5.
불의에 맞선 마블 최강의 맨주먹 히어로 ‘아이언 피스트'

뉴욕의 재벌가에서 태어나 평안하고 유복한 삶을 누리던 주인공 대니 랜드.
 어느 날, 가족들과 함께 중국으로 가던 중 불의의 사고로 부모를 잃고 산 속에 버려진 대니는,
 곤륜의 지도자에게 구출되어 오랜시간동안 혹독한 무술 훈련을 받는다.
 15년이 지나 마침내 용의 힘을 가진 ‘아이언 피스트’가 된 대니는
 뉴욕으로 돌아와 부모의 죽음에 얽힌 부패한 진실을 알게되고, 불의를 향해 분노하기 시작하는데…

 

 

 

 

슈퍼히어로 대니 랜드의 성장기를 담은 '아이언 피스트'

넷플렉스 '마블 아이언 피스트' 시즌1 기자간담회가 2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주연 배우인 핀 존스(아이언 피스트 역) 제시카 스트롭(조이 미첨) 톰 펠프리(워드 미첨)와 스콧 벅(시리즈 총 제작 및 연출 책임자)이 참석했고,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사회를 맡았습니다.

핀 존스는 이날 첫 한국 방문과 관련해 "서울에 도착한 지 24시간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모든 분이 친절하게 환영해줬다"고 했고, 제시카 스트롭은 "한국이 아름다운 곳인 듯하다. 다시 한국에 오고 싶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톰 펠프리는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다. 아름다운 고궁을 보면서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핀 존스는 "대니 랜드는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인물이다. 불운하게 비행기 사고를 당한 뒤 쿤룬에서 수도승에게 훈련을 받고 자랐다"며 "뉴욕에 돌아와 수행을 한 이유와 부모에게 일어난 일을 밝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시카 스트롭은 "조이 미첨은 뉴욕에서 태어난 인물로, 13세 때 부모님을 잃는 역할이다. 대니가 뉴욕에서 돌아와 친구로 지내지만, 그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톰 펠프리는 "워드 미첨은 전형적인 은둔형 인간이다. 뒤에서 일을 조작한다. 워드는 악당이지만, 재밌게 연기했다. 모호한 악당의 성격이 흥미로웠다"고 덧붙였습니다.

'마블 아이언 피스트'는 미국 ABC, 마블 스튜디오와 공동으로 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실종 15년 만에 용의 힘을 가진 ‘아이언 피스트’가 돼 돌아온 주인공 대니 랜드가 어둠의 세력에 맞서는 작품입니다.

핀 존스는 "'왕좌의 게임' 촬영을 마친 뒤 메일로 제의를 받았습니다. 네 번의 오디션 과정을 거쳤다"고 했고, 제시카 스트롭은 "파일럿 시즌 때 제의를 받았다. 새로운 플랫폼에서 연기를 하고 싶었다. 좋은 제작진이 작품을 만든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회상했습니다.

마블은 그동안 영화는 시각적인 오락 요소가 담긴 작품을 제작했던 반면 '데어데블' 등 드라마 시리즈에서는 주인공의 내면이나 사회적인 어두운 소재도 다뤄왔습니다.

스콧 벅은 "모든 드라마마다 각 특징이 있다. '데어데블'은 어두운 분위기다"면서 "'아이언 피스트'의 대니 랜드는 긍정적인 인물이다. 기존 마블 시리즈와 다르게 조금 더 밝은 모습을 강조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니 랜드는 다른 슈퍼히어로와 달리 자신의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인물이다. 기존 히어로는 어느 정도 캐릭터가 굳어진 면이 있다. '아이언 피스트'는 대니 랜드의 성장을 보여주는 작품이다"고 설명했습니다.

핀 존스는 "TV로 영화를 보는 듯한 영상을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팍팍한 일정 속에서도 슈퍼히어로 역할을 소화하려고 신체적인 준비는 물론 밤낮으로 촬영했다"고 했습니다.

이어 "무술 장면이 많다. 촬영 전 무술을 배우는 시간이 3주로 짧았다"면서도 "즐겁게 무술 작업을 했다. 대니 랜드가 완벽하지 않은 인간이다. 아이언 피스트가 되기 위한 여정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정신적인 성장도 보여줄 듯하다. '대니 랜드는 누구인가'라는 고민하면서 촬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스카 스트롭은 "연기했던 역할 자체가 복잡하고 어두운 면을 가진 인물이었다. 극중 아버지가 어떤 상황에 놓인지도 몰랐고, 대니 랜드를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며 "10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와 만나게 된다. 새로운 감독과 촬영하는 첫날이었다. 많은 내용을 촬영해야 해서 가장 어려웠던 순간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넷플렉스 <마블 아이언 피스트>시즌1 기자간담회가 2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렸다. 주역 핀 존스(아이언 피스트 역), 제시카 스트롭(조이 미첨), 톰 펠프리(워드 미첨)와 스콧 벅(시 방송인 허지웅과 배우...

 

2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미국 드라마 ‘마블 아이언 피스트’ 미디어 간담회에는 배우 핀 존스, 제시카 스트롭, 톰 펠프리, 총 제작 및 연출의 스콧 벅 등이 참석했다. ‘마블 아이언 피스트’는 전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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