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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드라마

[ 신 전래동화 ] 대표 코믹 배우 군단 총출동

by 하얀태양 2018. 4. 21.

영화 ‘신 전래동화’는 우리나라의 전래동화 ‘흥부와 놀부’, ‘심청전’, ‘콩쥐와 팥쥐’ 뿐만이 아니라 해외의 전래동화 ‘신데렐라’까지 재미있게 현 시대에 맞게 재 구성하여 새로운 스토리로 만든 영화다.

 

 

스토리 3요소는 ‘인물, 배경, 사건'으로 이루어진다. 이 영화는 인물의 요소로 흥부 놀부, 심청이등을 활용했고, 이 인물들의 배경과 사건등에 스토리텔링을 잘 입혀서 희극으로 잘 변경 시켰다. 

 

주연 배우 재희

 

극중 흥부 역할. 이번 출연작 ‘신 전래동화’의 의미에 대해서는 “이렇게 적은 예산의 영화를 처음 찍어봤는데 정말 재밌게 찍었다. 개봉하게 돼 기분 좋다”고 말했다.

 

 

그는 “적은 예산으로 작업되는 영화가 생각보다 굉장히 많다. 그런데 극장에 걸리지도 못하는 게 현실”이라면서 “관객에게 선보일 기회조차 없는데 우리 작품은 다행히 개봉의 기회를 얻었다”며 “배우와 스태프들이 노력해서 만든 결과물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가 앞으로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화가 호평을 받든 혹평을 받든 노력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자리가 더 생겼으면 한다. ‘신 전래동화’가 그런 의미에서 시작이 되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대표작이자 현재까지도 연관 검색어로 함께하는 드라마 ‘쾌걸춘향’(2005)에 대해 “자랑스러운 작품”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어떤 작품을 이야기할 때 어떤 배우가 바로 연관돼 생각나는 경우가 많지 않다”면서 “그렇게 (사람들에게) ‘쾌걸춘향하면 재희, 재희하면 쾌걸춘향’이라고 생각나게 하는 작품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서 배우로서 영광이다. 굉장히 뿌듯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배우 군단 총출동

 

‘신(新)전래동화’에는 최근 예능 ‘수업을 바꿔라2’에 아들과 함께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재희를 필두로 코미디 연기의 대가 윤기원, ‘로봇이 아니야’, ‘또 오해영’ 등 다양한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 중인 김기두까지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들이 보여줄 유쾌한 코믹 연기는 관객들로 하여금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개그콘서트’의 주역인 이상훈, 송영길과 헬스보이로 이름을 알린 이승윤 등이 출연하여 그들이 선보일 유쾌한 개그합이 예비 관객으로 하여금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개그콘서트’에서 웃음 사냥꾼으로 이름을 알린 ‘이상훈’과 ‘송영길’이 촬영 당시 특유의 유머로 촬영 현장의 스태프 및 배우들이 포복절도하며 즐겁게 촬영했다는 후문이 들려 스크린에서 어떤 코믹 연기를 선보일지 큰 기대를 자아낸다.

 

 

이러한 믿고 보는 배우를 비롯해 웃찾사, 코미디 빅리그에서 활약 중인 졸탄과 요리, 경영, 방송 모든 분야에서 매력을 뽐내는 만능 엔터테이너 홍석천, 러시아 출신 방송인으로 바벨 250, 이웃집 찰스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끈 안젤리나 다닐로바, 동물농장 성우로 유명한 안지환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엔터테이너들이 총출동해 영화 속 감초 역할을 맡아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한다.

 


[ 줄거리 ]

 

강남 8학군 출신에 아쉬울 것 없던 부잣집 아들 흥부.
 
  하지만 탄탄대로 같았던 그의 삶은 아버지의 죽음과 함께 모든 것이 변했다.
  평소 자신을 눈엣가시로 여기던 의붓형 놀부가
  자신이 군대에 가있던 사이 부친의 재산을 몽땅 독차지하고는 제대한 흥부를 내쫓아버린 것.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평생을 함께하자고 약속했던 약혼녀 심청이 마저 고무신을 거꾸로 신었다.

 
  감당하기 힘든 불행이 한꺼번에 닥쳐오니 포기도 빨라진 흥부.
  아픔을 느낄 새도 없이 현실을 받아들이고
  택시 기사일을 하며 근근히 삶을 이어간다.
  그러던 중 심청이는 그녀의 아버지 치료비를 위해 놀부에게 빚을 지고
  놀부가 운영하는 룸싸롱 '인당수'에서 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함께 자랐기에 놀부의 악덕함을 익히 알았지만
  심청이 마저 이용하는 놀부의 횡포에 흥부는 복수를 다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