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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드라마

허벅지 팔뚝을 자랑하는 귀요미 마동석 [ 챔피언 ]

by 하얀태양 2018. 4. 19.

'챔피언'은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가 마음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남자 진기,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마크의 여동생 수진의 도움을 받아 팔씨름 챔피언에 도전하는 영화이다. 마동석이 주인공 마크 뿐 아니라 기획과 제작에도 참여했다.

 

 

[ 스토리라인 ]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마동석)는 미국에서 팔씨름 셰계 챔피언을 꿈꾸었지만, 현실은 클럽에서 일하고 있는 상태. 그러던 중 우연히 알게 된 ‘진기’(권율)의 설득으로 팔씨름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온다.

 

‘진기’는 ‘마크’의 팔씨름 선수로서의 능력을 알아보고 에이전트로 나서기로 하며, 그를 챔피언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운다. 그러던 어느 날 ‘마크’의 여동생이라고 말하는 ‘수진’(한예리)을 만나게 되고, 이 세 사람의 꿈을 향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챔피언'은 서로의 존재조차 몰랐던 ‘마크’와 ‘수진’이 진짜 가족이 되어 가는 과정을 따뜻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내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여기에 한국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소재인 팔씨름이 더해져 지금껏 봐왔던 휴먼 코미디와는 다른 독특한 장르를 선사하게 됐다.

 

 

[ 에피소드 ]

 

마동석은 "아주 어릴 적에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 '로키'를 보고 복싱을 좋아하게 됐고, 그런 영화를 하고 싶었다"며 "실베스터 스탤론이 주연을 맡은 또 다른 팔씨름 영화(오버 더 톱)을 보고 팔씨름 영화를 하고 싶다는 꿈을 꿨다"고 한다.

 


시나리오 작업에도 적극 참여했다. 미국에서 직접 생화을 했던 그는 김용완 감독에게 자신이 겪은 인종차별, 외로움, 가족애 등등 여러 경험을 나눴다고 한다.

 

 마동석은 이번 영화를 위해 실제 팔씨름 국가대표 선수들의 코칭까지 받았고, 더불어 한국팔씨름연맹 명예이사로 위촉도 됐다고 한다

 

 

[ 크라우딩 펀딩 100% 초과달성 ]

 

마동석이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 ‘챔피언’이 우리종합금융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위비크라우드에서 청약개시 단 하루만에 목표금액을100% 초과달성하며 모집에 성공했다.

 



영화 챔피언은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과 흥행력을 갖춘 마동석의 2018년 첫 번째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기대 속에 지난 10일 오후2시 오픈된 위비크라우드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가 성공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우리종합금융은 지난 2월 벤처기업 핸드허그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에 이어 이번 영화 ‘챔피언’까지 연달아 성공시키며 본격적인 크라우드펀딩 활성화에 나섰다. 향후 대중에게 관심도가 높고 이해하기 쉬운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마동석 ]

 

“'챔피언'은 따뜻하고 코믹하면서 마음도 짠하게 하는 가족 휴먼 드라마이다. 여기에 팔씨름이 소재가 된 영화로 여러 가지 재미를 같이 가져갈 수 있는 영화인 것 같다”

 

2013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우조연상 수상에 빛나는 <이웃사람>을 비롯해 <굿바이 싱글>, <베테랑>, 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부산행>까지 다양한 장르를 한계 없이 넘나들며 독보적인 캐릭터를 선보여 온 만능 배우 마동석. 그는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창조해오며 세대 불문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었다.

 

 

2017년에는 영화 <범죄도시>와 <부라더>에서 각각 인정미 넘치는 괴물 형사 ‘마석도’, 가보를 팔아먹는 철부지 형 ‘석봉’ 역을 맡아 두 영화를 연속 흥행시키는 저력을 과시, 명실상부 충무로의 ’흥행보증수표’로 입지를 굳혔다.

 

[ 권율 ]

 

“굉장히 다이내믹하면서도 마음이 뜨거워지는 영화다”

 

‘진기’ 역에는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입지를 굳힌 배우 권율이 맡았다.

 

 

영화 <잉투기>에서 청춘들을 대변하는 ‘희준’을 연기하며 주목받기 시작한 권율은 영화 <명량>에서 ‘이회’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데 이어 <사냥>, <최악의 하루> 등의 작품을 통해 개성 넘치는 연기로 사랑받았다.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한번 더 해피엔딩]을 통해 부드러운 매력은 물론, [싸우자 귀신아]를 비롯해 최근 종영한 드라마 [귓속말]에서 ‘강정일’ 역을 맡아 감정의 진폭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악역의 품격'을 선보였다.

 

 

[ 한예리 ]

 

“모두가 가족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 그런 따뜻한 영화다. 아마 영화를 보면서 가족애와 모두 한마음이 되는 순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하루아침에 객식구 두 명을 얻게 된 생활력 100단 싱글맘 ‘수진’ 역에는 개성 있는 연기와 자신만의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한예리가 참여했다.

 

 

영화 <해무>, <극적인 하룻밤>,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 드라마 [청춘시대], [육룡이 나르샤],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등 많은 작품에서 관객과 시청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섬세한 연기력으로 호평받아온 그녀가 '챔피언'을 통해 첫 싱글맘 역을 맡아 어떤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 감독 코멘트 ]

 

 “마동석이 팔씨름을 하면 재미있겠다는 아이디어 하나에서 출발했다”고 초기 기획 단계를 밝힌 김용완 감독은 “시나리오를 쓰는 과정에서 입양아, 싱글맘 같은 사회적 편견에 맞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면 의미가 있을 것 같았다”며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탄생 배경에 대해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