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애프터매스'(감독 엘리어트 레스터)는 2002년 독일의 국제공항 상공에서 실제로 발생한 비행기 충돌 사고를 바탕으로 해서 만든 영화이다. 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업무상 과실을 저지른 관제사와 피해자 유가족 사이의 드라마틱한 뒷이야기를 그리며, 분노가 화해와 용서로 변화되는 휴머니즘 영화이다.
영화 ‘애프터매스’ - 코리아스크린 제공
장르 : 드마라,스릴러 | 상영시간 : 93분 | 등급 : 15세 관람가 | 원제 : 478, Aftermath
‘블랙스완’의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제작을 맡고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제작과 주연을 맡았다. 연출은 제이슨 스타뎀 주연작 ‘블리츠’의 엘리어트 레스터가 맡았다.
[ 줄거리 ]
주인공 장로만 (아놀드 슈왈제너거)은 사랑하는 부인과 임신한 딸을 마중하기 위해 꽃다발을 들고선 기쁜 마음으로 공항으로 마중나간다.
두 모녀가 탄 비행기와 또 다른 비행기가 공중에서 충돌사고를 일으키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어 항공사에서는 관제사를 상대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인다.
영화 ‘애프터매스’ - 코리아스크린 제공
고장 난 헤드폰 탓에 항공기 하강 요청을 듣지 못해 비극적 사건으로 이어진 상황. 보상금으로 만회하려는 항공사, 슬픔에 빠져 있는 유족들에게 진심어린 위로와 사과를 않는 현실과 언론들.
결국 가족을 잃은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수색작업에 참여하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잠적한 관제사를 직접 추적하기 시작한다.
영화 ‘애프터매스’ - 코리아스크린 제공
비행기 사고의 충격적인 순간과 하루아침에 가해자와 피해자가 된 두 남자의 엇갈린 운명은 어떻게 전개가 되는지 직접 확인 하시길....
[ 실화 충돌사고 ]
2002 년 7 월 1 일 밤, 바스 키르 항공 (Bashkirian Airlines) 2937 편 투폴 레프 (Tupolev) 154 호 여객기, DHL 661편 보잉 757 화물기 가 독일 남부 마을 인 우버린 엔 (Uberlingen)의 공중에서 충돌했다.
투폴 레프 (Tupolev)에 탑승 한 승객과 승무원 69 명과 보잉기에 탑승한 2 명의 승무원이 사망했었다.
독일 연방 항공국 사고 조사국 (독일 항공 : Bundesstelle für Flugunfalluntersuchung, BFU)의 공식 조사 결과, 스위스 항공 관제 부서의 항공충돌방지 시스템 사용에 관한 문제가 있음을 밝혀냈다.
영화 ‘애프터매스’ - 코리아스크린 제공
2004 년 2 월 24 일 충돌 사고 1 년 반 만에 충돌 당시 근무중인 항공 교통 관제사 인 피터 닐슨 (Pat Nielsen)은 러시아 시민 비탈리 칼로 에프 (Vitaly Kaloyev, 아내와 아이를 잃었음)에 의해 살해 되기도 했다.
[ 아놀드 슈왈제네거 ]
미국인이지만 오스트리아 태생이다. 원조 몸짱 배우!! 이쁜 몸이 아닌 어마어마한 근육을 가진 배우가 맞는 표현이다. 1960년~70년대에 보디빌더로 활동을 했기에 그 몸이 나오는 것이다.
영화 ‘애프터매스’ - 코리아스크린 제공
1990년대 영화계를 주름 잡다가 이후에는 정치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38대 캘리포니아 주지사로 활동했으며(2003년 11월 17일 ~ 2011년 1월 3일), 케네디 가의 여자 마리아 슈라이버와 결혼하여 4명의 자녀를 뒀다.
그간 출연했었던 주요 작품은 다음과 같다.
<터미네이터> (1984) ~ <터미네이터 제니시스>(2015)
<코만도> (1985)
<프레데터> (1987)
<토탈 리콜> (1990)
<유치원에 간 사나이> (1990)
<트루 라이저> (1994)
<배트맨 4 - 배트맨과 로빈> (1997)
<트윈스> (1988)
<익스펜더블 2> (2012)
<라스트 스탠드> (2013)
<이스케이프 플랜> (2013)
<매기> (2015)
[ 스쿠트 맥네이어리 ]
비행기 사고를 일으킨 가해자 제이콥으로 나와 대인기피증에 빠져 사는 등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주요 작품으로는 '나를 찾아줘',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킬링 소프틀리', '아르고' 등이 있다.
[ 매기 그레이스 ]
스쿠트의 아내 역을 맡았따. '애프터매스'의 주요 촬영지인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출신이다. 그는 엘리어트 레스터 감독에게 직접 아름다운 손편지를 써서 보냈고, 이후 만남이 성사 됐다고 한다.
영화 ‘애프터매스’ - 코리아스크린 제공
엘리어트 레스터 감독은 "그녀는 아놀드처럼 큰 영화들을 많이 해왔다. '로스트'와 '테이큰' 외에도 규모가 큰 영화들을 해왔지만, 가슴 깊은 곳에선 그것보다 그녀가 좋은 배우라는 사실이 끌렸다"며 "제가 가장 원했던 것이었다. 그걸 할 수 있다는 것을 그녀는 증명했다"며 매기 그레이스의 연기를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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