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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드라마

리뷰 찬사가 쏟아지는 영화 [ 콰이어트 플레이스 ]

by 하얀태양 2018. 4. 2.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한 가족이 아주 독특한 상황 설정 속에서 특이한 소재로 공포감을 조성하도록 만든 영화이며,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할 정도로 평가단의 호평을 이끌어 낸 작품이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스틸'

 

 소리가 들리기만 하면 공격을 가하는 정체불명의 괴물을 피해서, 침묵 속에 살아가는 한 가족의 이야기다. 소리를 내는 순간에 어떠한 것으로부터 공격을 받는 위험한 상황에 놓인다. 붉은 등이 켜지면 무조건 도망가야 살 수 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스틸'

 

기존 공포영화의 패러다임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놀라기만 하면 비명소리를 아주 크게 내서 더 놀라게 만들었던 공포영화들. 이런 ‘소리’들이 철저히 감추어지고 침묵을 지키는 독특한 영화다. 중간중간 조심스럽게 들려지는 일상의 작은 소리가 관객들의 심장을 졸이게 만든다.

 

이 같은 독특함에 2018 SXSW 영화제에 공개된 후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한 것은 물론, 해외 언론들과 평가단의 호평이 줄줄이 이어졌다. 

 

 

[ 호평 칭찬 일색 ]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 따르면,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신선도 100%를 기록하며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35개의 리뷰가 모두 극찬 일색이었다.


 "인정사정 없이 숨통을 조여온다!"(IGN)

 "호흡 곤란 주의!"(DREAD CENTRAL)

 "시작부터 끝까지 강렬하다!"(WE LIVE ENTERTAINMENT)

 

 

 

 

 "기절할 만큼 완벽하게 놀랍다!"(DAILY DEAD)

 “‘겟아웃’ 이후 최고의 호러무비”

 "천재적인 감독! 탁월한 전략!"(VARIETY)

 

콰이어트 플레이스’ 스틸'

 

 "오감을 자극하는 극강의 서스펜스!"(HOLLYWOOD REPORTER)

 "숨 쉬는 것도 잊게 하는 압도적 긴장감!"(CONSEQUENCE OF SOUND)

 

[ 감독 & 배우 ]

 

영화 속 아빠 역을 연기한 배우이자, 연출을 맡은 존 크래신스키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에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로튼토마토 측은 “근원적인 공포를 잘 구현한 이 영화는 무자비하고 지능있는 크리처로 무서움을 능숙하게 연주한다”면서 “존 크라신스키는 재능있는 감독 반열에 올랐다”고 총평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디트로이트(2017) , 애니멀 크레커(2017) 등이 있다.

 

[ 아역 배우 ]

 

밀리센트 시몬스

 청각 장애가 있지만 모험심이 강한 첫째 딸 ‘레건’ 역 (실제 청각 장애가 있다고 함).

 아빠와의 갈등을 대사 없이 표정과 몸짓만으로 전해 나이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칭찬을 받았다고 함.

 존 크래신스키 감독은 “밀리센트의 모든 본능적 감각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마치 이 영화를 위해 태어난 사람 같았다”며 극찬 함.

 

 

노아 주프

겁은 많지만 가족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책임감 강한 아들 ‘마커스’ 역.

조지 클루니가 “내가 본 아역 배우 중 최고!”라고 천부적인 재능을 극찬하며 <콰이어트 플레이스> 캐스팅에 강력 추천했다고 함.

 

[ 로튼 토마토란? ]

 

1998년 미국의 영화 평론가들의 평가들을 한데 모아놓고 관객들에게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도록 도움 주고자 만들어 졌다. 국내에선 애칭으로 '썩토'(썩은 토마토의 줄임말)라고도 한다. 옛날에 공연을 보던 관객들이 연기력이 나쁜 배우에게 토마토를 던졌던 것에 비롯되었다.

 

 

영화 전문 사이트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이나 TV 드라마는 거의 취급하지 않았으나 2010년대에는 TV 시리즈 등 다른 분야로도 활발히 평가가 올라오고 있다. 2001년 만들어진 또 다른 리뷰 모음 사이트 메타크리틱과는 라이벌 관계이다.

 

2016년 2월, 영화 예매 사이트인 판당고가 로튼토마토를 인수했다.

 

 

2018년 3월, 거의 20년 간 초록색을 쓰던 과거를 던져버리고, 빨간색 위주로 홈페이지 디자인을 바꾸었다. 기존의 가로 3단 형태에서 2단 형태로 조정하는 등 디자인이 꽤나 많이 바뀌었고, 폰트도 바뀌었다. 디자인이 모회사인 판당고와 거의 똑같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