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 중의 사나이, 마음만은 천사표!! [ 내 이야기 ]

어여쁜 외모, 좋은 성격, 남부럽지 않은 지성을 겸비한 여학생 린코. 그녀의 모습에 반해버린 중년의 겉모습을 가진 남학생 타케오. 타케오의 죽마고우 친구사이 스나카와. 카와하라 카즈네 [내 이야기!!] 원작을 영화롤 만들었다. 일본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이며, 세 친구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아주 유쾌!! 상쾌!! 엔돌핀이 팍팍 생겨나는 즐거운 영화이다. 

 

 

[ 원작 소개 ]

2013년도에 처음 선보인 일본의 순정만화 (원작 카와하라 카즈네, 작화 아루코)이다.

다양한 수상 경력을 (대표수상 : 2013년 제 37회 코단샤 만화상 , 2015년 제 61회 쇼가쿠칸 만화상 수상) 가지고 있고, 기존의 순정만화 틀에서 약간으 어긋난 구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여자편, 남자편으로 나위어 각각 다른 시각으로 전개되는 에피소드를 보여준다.

 

[ 내 이야기 ] 줄거리

험상궂은 얼굴을 하고 있지만 실은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씨, 그리고 신이 주신 육체를 가진 고등학교 1학년 고우다 타케오와 잘 생긴 얼굴과 잘 드러나진 않아도 타케오만큼 친절한 마음을 가진 절친 스나카와 마코토, 그리고 완벽한 외모와 성격과 지성을 가진 타케오의 여자친구 야마토 린코. 전철에서 치한을 당하던 린코에게 타케오가 도움을 주면서 첫 만남이 이루어진다. 첫눈에 반한 타케오, 그녀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을까~

 

[ 출연 배우 ]

 

스즈키 료헤이
Ryohei Suzuki

주연

타케오 역
닌자의 나라,2017
제니가타 경부,2017

 

 

영화 [ 내 이야기 ]에서 원작의 주인공과 싱크율이 거의 완벽하다고 평을 받았다. 이 작품의 주인공으로 슈에이 고등학교 1학년. 하지만 누가봐도 고등학생으로 보이지 않고, 30대의 성인 남성으로 보여지는 캐릭터.

짙은 눈섭에 도드라지는 구렛나루, 선이 굵은 얼굴, 그리고 알렉산드르 카렐린을 방불케 하는 큰 덩치와 근육질의 몸매덕에 그를 처음보는 사람들을 엄청난 위압감을 느낀다. 또한 성격도 조금 둔하고 무뚝뚝한 데가 있어 자주 오해를 사곤 한다.그러나 실제로는 엄청나게 자상한 마음씨의 소유자. 위험에 빠진 동물이나 어려움에 빠진 사람을 도저히 지나치지 못하여 도움을 주는게 일상이다.

 

나가노 메이
 
주연

린코 역
믹스,2017
피치걸,2017

 

 

[ 내 이야기 ]에서 맡은 백역은 심성이 고운 착한 마음씨, 예쁜 미모, 뛰어난 제과와 요리 실력, 그리고 좋은 학업 성적까지 그야말로 모든 걸 가지고 있다. 게다가 의외로 능동적인 여성이라 자신을 구해 준 타케오의 교복을 기억해뒀다가 학교를 찾아가고, 다시 볼 핑계 거리를 만들기 위해 일부러 휴대폰을 두고 가는 등 뛰어난 행동력을 보여줬다.

 

잘생긴 스나카와를 항상 봄에도 그 미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오로지 타케오만을 바라보며, 타케오가 자신을 '순수해서 좋아한다' 라고 발언을 하자 '타케오를 볼 때마다 만지고 싶고 이상한 상상을 하는 나를 알게 되면 버림받을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항상 친구들에게도 타케오가 얼마나 멋진 지 이야기만 하고 다니며 사귄 지 5개월이 넘어가도 항상 두근거려 한다.

 

다만 성격은 약간 나사가 풀려 있어서 잘 넘어지기도 하고 역시 정상에서 약간 벗어난 열혈인 타케오와 함께 조금 폭주할 때도 있다. 스나의 생일에는 타케오와 함께 완전히 티나고 부담스러운 방법으로 온갖 이벤트와 선물을 주기도 했다.

 

 

사카구치 켄타로
Sakaguchi Kentaro

주연

스나카와 역
오늘밤, 로맨스 극장에서,2018
나라타주,2017

 

 

주인공 타케오와는 정반대의 외모를 지닌 꽃미남 남학생. 타케오와는 10년지기 죽마고우. 여자들은 어린아이부터 할머니에 이르기까지 첫 눈에 반하는 미모를 가진 것으로 나온다. 무슨 부탁이든 스나카와의 부탁이 안 통할 때가 없다. 거기에 머리도 좋아서 항상 상위권을 차지하는 수재.

 

어려운 사람을 절대 지나치지 못하는 타케오가 선행을 베풀면 정작 도움을 받은 사람, 특히 여자들은 전부 마코토에게 감사를 표시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물론 마코토는 자기가 한 게 아니라고 말하기는 하지만 알아듣는 사람은 거의 없다. 직접 물 뛰어들어도 감사를 못받는 타케오. 하지만 타케오는 별것 아니라며 신경을 안쓰는통에 스나카와는 무표정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답답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 내가 좋아했던 여자애는 누구도 날 봐주지 않았어 ]

 

타케오는 마음에 들어하는 여자들에게 고백을 했지만, 모두에게 거절을 당했다. 그녀들은 하나같이 그의 친구 스나카와에게 마음이 있었던것. 정이 없을것 같이 차가운 심성일 것 같은 스나카와는, 의리남 이었다. 그 여자들이 모두 타케오의 겉모습만 보고 그를 욕한 걸 알고 있어서 애초부터 정나미를 뗀 것. 나중에 타케오에게 진실을 알려주면서 '누구라도 자기 친구의 험담을 하는 여자랑은 사귀고 싶지 않을걸?' 이라는 멋진 말을 남김^^

 

 

 

[ 키스 연습하게 해줘 ]

 

타케오의 첫 키스 상대는 누구? 바로 스나카와. 그리고 스나카와 역시 첫 키스 상대가 타케오. 타케오가 야마토랑 키스하고 싶은데 경험이 없어서 힘들고, 베게같은 것보다 진짜 사람이랑 연습해봐야겠다며 덮친 것. 웃음이 절로 나오는 장면이다. 물론 스나카와는 기겁했고 비명이 울려퍼졌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안면입술에 랩을 감고 했다는 거. 나중에 야마토가 '첫 키스는 있었어?'라는 질문을 하는데 트라우마그 기억을 떠올리고 굳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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