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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드라마

유쾌한 성인 코믹물 [ 바람 바람 바람 ]

by 하얀태양 2018. 3. 24.

체코 영화 ‘희망에 빠진 남자들’을 국내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영화<바람 바람 바람>은 모두가 인정할 만한 매력을 가진 한 여자가 몰고 온, 태풍보다 더 위험한 ‘바람’을 맞이하게 된 네 남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오랜만에 성인들을 위한 감성을 코믹하게 풀어낸 작품. 연기력에서 아쉬울게 전혀 없는 이성민과 신하균. 연기의 신이라 불리는 두 배우가 과연 '바람'이라는 소재로 어떤 코믹, 생활 연기를 펼쳐 낼 것인가, 그리고 오랜만에 영화에 출연하는 송지효가 이들 남자배우들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가 기대된다.'바람 바람 바람' 이성민X신하균X송지효의 '외도 코미디'?   [사진 = 영화 '바람 바람 바람' 포스터]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이 개봉을 앞두고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람 바람 바람'은 오랜만에 등장한 유쾌한 로맨스 코미디로...

 

 

 

[ 영화감독 이병헌 ]

 

“네 배우들의 차진 연기와 케미를 볼 수 있는 영화다.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 영화로 웃음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의미 있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

"원작 영화를 보고 우리나라 정서와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 영화는 감정보다는 상황을 따라가는 영화였다."

혹시 영화배우 이병헌이 감독을 한다고? 설마하고 사진을 보니 동명이인. 이병헌 감독은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의 각색을 맡으며 대중들에게 특유의 재치 넘치는 ‘말맛 코미디’를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힘내세요, 병헌씨>(2013),  <스물>(2015) 등의 작품을 통해 자기만의 색깔로 꾸민 스토리와 연출력으로 독특함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선보여왔다. 

 

 

“<스물>처럼 재밌게 웃을 수 있지만, 다 웃고 나서 여운이 더 깊게 남을 작품이다. 무엇이 옳고 그름인가부터 외로움, 책임감 등 여러가지 감정에 대해서도 생각들을 많이 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전작과의 차별점을 밝히기도 했다.[어게인TV]'커밍쑨,' 영화감독 이병헌, 영화 '바람바람바람' 어벤져스 급 캐스... '천만홀릭,커밍쑨' '천만홀릭,커밍쑨'영화'바람바람바람' 이병헌 감독, 어벤져스 급 캐스팅 비화 공개 이병헌 감독이 영화 '바람바람바람'의 주연 이성민,신하균,송지효...

 

[ 신하균 ]

순진하지만 욕망을 감추지 못하는 독특한 인물을 귀엽게 표현 !!

 

‘바람 바람 바람’ 신하균 “작품 위해 수타 배워,” [ 신하균이 '바람 바람 바람'으로 돌아온다. 3월 2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신하균과의 인터뷰. 영화 ‘바람 바람 바람’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신하균은 “코미디다”며 “바람을 피게 된다”... 신하균 “‘바람 바람 바람’ 위해 수타 연습..먹을 순 없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운영하지만 마음속으로는 늘 중국 요리를 향한 ‘바람’을 멈출 수 없었던 요리사 ‘봉수’ 역의 신하균은 이번 <바람 바람 바람>을 통해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매니저로 있을 땐 한없이 무기력하던 ‘봉수’가 ‘제니’를 만난 뒤, 웍을 돌리고 수타를 치며 중국 요리를 시작하게 되고, 자신감이 생기고 삶의 활력을 찾게 되는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바람 바람 바람> 영화를 위해 중국집에서 수타를 배웠다. "관객이라면 추천하고 싶다. 이런 영화가 없었기 때문. 철없는 어른들의 코미디 재밌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이성민 ]

자신의 장점을 잘 살려 어떤 상황에서도 능글맞게 잘 빠져나오는 변칙왕 !!

 

 

 "영화가 잘되면 감독님 덕이고 영화가 안되면 감독님 덕이라고 생각한다. 감독님 개성이 워낙에 강하다. 코미디를 이렇게 정확하게 계산하게 만들어내는 분을 처음 봤다. 그래서 굉장히 신뢰를 많이 했다. 대사의 상상되는 재미가 컸다. 영화보니까 감독님은 천재인 것 같다. 촬영하면서 재밌을까? 이상하지 않을까? 그랬는데 감독님의 말이 맞았다. 나무가 아닌 숲을 보시는 분이었다"고 전했다. "반전 있는 대사들이 있는데 그런 것이 이 영화를 보는 또 다른 재미 "

 

 

[ 송지효 ]

생생한 생활연기 !! 주말 예능 TV의 모습은 잊어라 !!

 

 

오빠 ‘석근’(이성민)과의 찰떡같은 남매 케미, 남편 ‘봉수’(신하균)와의 현실 부부 케미까지 완벽히 소화해 맞춤옷을 입은 듯한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전 좀 현실 남매와 현실 부부처럼 보이고 싶었다. 이런 가족사이에 제니(이엘)라는 사람이 들어왔을 때 느낌도 현실적으로 해야 받아들여여 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영화를 보니 초반에 감독님의 디렉션을 조금 더 받아들일걸 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 이엘 ]

세련된 감정 표현으로 영화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주요한 인물 !!

 

 

배우들이 입을 모아 영화 속에서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손꼽은 ‘제니’는 겉으로 드러나는 치명적인 매력보다 내면의 당당함과 솔직함이 더욱 빛나는 캐릭터다. 짙은 화장과 화려한 의상으로 치장한 것이 아닌, 화장을 덜어내고 내추럴한 의상을 입은 캐릭터로 탄생한 ‘제니’는 그녀만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바람 바람 바람’ 남성 시선에 갇힌 공허한 불륜 코미디 ‘바람 바람 바람’(감독 이병헌)은 관객들이 시원한 폭소를 터뜨리기 어려운 영화다. 아내의 감시망을 피해 깡충거리며 몸을 숨기는 신하균과 독특한 불륜 철학을 툭툭 던지는 이성민의 대사가 웃음을 자아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