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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드라마

파도가 지나간 자리

by 하얀태양 2017. 11. 9.
진정한 사랑과 용서를 보여주는 한편의 감동!! 감동!! 또 감동!! 간만에 눈물샘이 폭발했네요. 역대급으로 손 꼽을 정도로 너무 좋았습니다 추천 합니다.
미치도록 지키고 싶은 사랑
내 모든 선택은 당신이었습니다!

1차 세계대전 참전용사였던 ‘톰’(마이클 패스벤더)은
 전쟁의 상처로 사람들을 피해 외딴 섬의 등대지기로 자원한다.
 그곳에서 만난 ‘이자벨’(알리시아 비칸데르)에게 마음을 열고
 오직 둘만의 섬에서 행복한 생활을 시작한다.
 
 하지만 사랑으로 얻게 된 생명을 2번이나 잃게 되고 상심에 빠진다.
 슬픔으로 가득했던 어느 날, 파도에 떠내려온 보트 안에서
 남자의 시신과 울고 있는 아기를 발견하고 이를 운명으로 받아들이며 완벽한 가정을 이룬다.
 
 그러나 수년 후 친엄마 ‘한나’(레이첼 와이즈)의 존재를 알게 되고,
 가혹한 운명에 놓인 세 사람 앞에는 뜻하지 않은 선택이 기다리고 있는데...

 

 

 

 

 

 

 

 

 영화 <스티브 잡스>와 <노예 12년>으로 두 차례 아카데미 후보에 오르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가 전쟁의 상처를 입고 사람들을 피해 외딴 섬의 등대지기로 자원한 ‘톰’ 역을 맡았다. 패스벤더는 슬픔과 죄책감, 트라우마에 사로잡혀 스스로 고립되었던 한 남자가 자신을 이해하고 감싸주는 아름다운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변해가는 과정을 깊이 있게 그려냈다.
 데릭 시엔프랜스 감독은 “다른 누구도 생각나지 않았다. 패스벤더가 톰이 될 운명이라고 느꼈다”라며 배우에 대한 깊은 신뢰감을 드러냈다. 또한 “패스벤더는 두 가지 면모를 동시에 드러낼 수 있는 몇 안 되는 배우다. 톰의 외적인 단단함을 드러내면서도 동시에 안에서 무엇이 무너지고 있는지 보여준다”라며 인간의 내면적 갈등을 탁월하게 묘사해낸 패스벤더의 뛰어난 연기력에 극찬을 보냈다.

 

[관련 소식]

 할리우드 스타 마이클 패스벤더(40)와 알리시아 비칸데르(29)가 결혼한다.

4일(현지 시각)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다음 달 스페인 이비자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식 준비는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 중이다. 두 사람은 초대장을 이미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섬에서 파티 형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패스벤더와 비칸데르는 모든 손님에게 5성급 호텔에서 머물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영화 '파도가 지나간 자리'(2016)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한편 독일 출신인 패스벤더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배우다. '셰임'(2011) '노예 12년'(2013) '맥베스'(2015) '스티브 잡스'(2015) 등에서 절정의 연기를 선보여 전 세계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스웨덴 출신인 비칸데르 또한 연기로 인정받은 배우다. 그는 2010년 데뷔 이후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고, 지난해에는 '대니쉬 걸'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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