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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연예

고맙다, 아들아

by 하얀태양 2017. 8. 29.

대학 입시로 인한 두 가정의 서로 다른 갈등과 애환을 담은 이야기

 

해마다 이월 ...
대학입시에 떨어진 자녀를 둔 부모는 안다.
대학이 전부가 아니란 말을 자식에게 해주면서도
정작 본인에게조차 위로가 안 된다는 사실을 ...  

남들은 잘만 가던데 왜 하필 내 자식만 ...???
울화통이 터지다가도 아이의 닫힌 방문 앞을
가슴 졸이며 서성이게 된다는 것을 ...

자식의 좌절 앞에서 ...
속수무책 가슴앓이를 하는 이 땅의 부모들을 위로하고 싶다.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여 앉은 명절 날,
한없이 작아지는 아버지, 어머니에게
혼자만 겪는 아픔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다.

이제 다시 시작할 우리의 아이들에게,
모두가 뛰어 가는 오른쪽만이 길이 아니라,
왼쪽도 길이라는 사실을 ...

오래오래 참으며 응원할 수 있는 용기 있는 부모가 되기를,
그리하여 우리의 아이들이 진정 행복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

 

 

[씨앤블루 이정신]

씨엔블루 이정신이 드라마 첫 타이틀롤을 꿰찼다.

이정신은 SBS플러스 새 드라마 ‘애간장’에서 남자주인공 강신우 역을 맡는다.

이정신이 연기하는 강신우는 우연한 계기로 10년 전으로 돌아가 10년 전의 자신인 어린 강신우(서지훈 분)와 마주하며 생각지도 못한 갈등에 휩싸이는 인물. 극 중 짝사랑을 이루지 못해 10년 전 어린 강신우와 짝사랑했던 한지수(이열음 분)를 이어지게 하려 고군분투하게 된다.

이정신은 지난 2012년 KBS2 ‘내 딸 서영이’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이후, ‘칼과 꽃’ ‘유혹’ ‘고맙다 아들아’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등 현대극과 사극을 골고루 오가며 연기자로서 차근차근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특히 최근 종영한 SBS ‘엽기적인 그녀’에서는 감찰부 종사관 강준영 역으로 등장해 한층 더 안정적인 연기로 무관의 카리스마와 애틋한 순애보를 그리며 눈길을 끌었다.

이정신이 드라마에서 일명 ‘서브’가 아닌 메인 남자주인공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래서 이번 작품은 그에게도 남다른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연기자로 한 발 더 도약한 이정신이 ‘애간장’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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