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정소민이 이준을 걱정했습니다.
9일 방송된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연출 이재상 극본 이정선)에서는 연락 없는 안중희(이준)를 걱정하는 변미영(정소민)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변미영은 변라영(류화영)에게 “안배우님 걱정된다. 전화도 안 받고, 문자도 안 받아. 무슨 일 있는 건 아니겠지?”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변라영은 “원래 촬영할 때는 정신 없는 거 아니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변라영은 진성준이 변미영에게 보낸 문자를 보고 “그냥 빨리 사귀라니까? 왜 안 사귀는데?”라고 물었지만 변미영은 계속에서 안중희 걱정만 했습니다.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38화에서는 정소민에 흔들리는 이준의 태도가 부각됐습니다.
송옥숙은 퇴원을 하고 강석우는 송옥숙 동의 없이 살림헬퍼를 데려옵니다. 송옥숙은 강석우에게 동의없이 허락없이 헬퍼를 고용했냐고 추궁합니다.
류수영은 이유리에게 고마운 마음을 목욕을 시켜주는 것으로 대신합니다. 목욕물을 데워놓고 꽃을 띄워놓는 등 나마스테 스파를 제공합니다. 류수영은 이유리에게 때밀이 봉사까지 해주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이유리는 류수영에게 사랑점수를 1점만 올려달라고 요청합니다. 이에 대해 이유리는 1점 갖고 되겠느냐며 2점을 올려주고 더욱 점수를 받으려면 침실로 데려달라고 말합니다.
민진홍은 갑자기 나타난 장모로 인해 홍역을 치릅니다. 민진홍의 장모는 다짜고짜 돈을 달라고 요구합니다. 돈을 달라는 이유는 예단이나 혼수를 안 해줬으니까 그것을 현찰로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철수는 화영을 찾아왔다가 여동생을 괴롭히는 줄 알고 그랬다고 밝혔습니다. 민진홍은 철수를 심문하면서 맷집이 약한편이냐고 물었습니다.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강석우는 송옥숙에게 졸혼을 해야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한편 이준은 김해숙을 통해 그동안의 모든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준은 반드시 처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이 자신의 아버지 행세를 해 온 김영철에 분노했습니다.
9일 방송된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윤석(김영철 분)이 자신의 진짜 아버지가 아님을 알고 분노와 배신감에 모든 연락을 끊은 중희(이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중희는 미영(정소민 분)의 전화조차 받지 않은 채 술만 마시며 지냈습니다. 유전자 검사 결과로 윤석이 친부가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된 중희는 괴로움에 빠졌습니다.
중희는 미국에 전화를 걸어 “변한수를 찾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혹시 미국에 있는지, 있다면 어디 있는지, 죽었다면 어떻게 죽었는지 알고 싶다며 전화를 끊은 중희는 분노에 찬 눈빛으로 “누군데 내 아버지 행세를 하면서 내 아버지 이름으로 살고 있는 거야”라고 되뇌어 긴장감을 고조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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