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량지전: 새벽이 오기 전에

까오예는 부모님의 비행기 사고로 엄청난 재산을 상속받지만 도박으로 전재산을 날리고 싸움에 휘말려 감옥 신세를 진다.
 출소 이후 초라한 삶을 사는 까오예는 어느 날, 방을 잘못 찾아온 매춘부 모모와 만나게 된다.
 그녀의 돈을 배로 불려 주겠다고 유혹하는 까오예.
 자신만만하게 카지노 게임을 하지만 결국 모든 돈을 잃은 그들은 점점 더 위험한 게임에 빠져든다.
 한편 하룻밤 새 가까워진 둘 사이에는 알 수 없는 미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하는데…

 

장르 : 드라마 / 멜로 / 로맨스

상영 시간 : 102 분

 

 

 

 

 '천량지전: 새벽이 오기 전에'(이하 '천량지전')는 화려한 도박판을 타고 흐르는 로맨스를 그린다.

도박으로 전 재산을 날리고 옥살이까지 한 남자가 매춘부 여성을 만나게 되면서 벌이는 하룻밤 도박이 영화의 중심 이야기다. 어느 새 가까워진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기류가 '로맨스' 부분을 담당한다.

중화권 스타 곽부성이 도박꾼 까오예 역을, 양자산이 매춘부 모모 역을 맡았다. 대만 출신 인기 배우 오중천의 장편 감독 데뷔작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홍콩의 4대천왕' 곽부성이 23세 연하의 모델 팡위안(29)과 결혼. 중국 매체들은 곽부성이 홍콩의 페닌슐라 호텔에서 23세 연하의 중국 모델 팡위안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

1988년 홍콩 드라마 '서불저두'로 데뷔한 곽부성은 '홍콩의 4대천왕'으로 불리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중화권 스타. 최근에도 영화 '천량지전: 새벽이 오기 전에' '기항지'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곽부성의 피앙세로 알려진 팡위안은 '판빙빙 닮은꼴'로 유명한 중국의 모델. 지난 2015년부터 곽부성과 공개열애해 왔다. 특히 결혼 전 혼인신고를 마치고 임신까지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review]

- 스토리는 약하지만 옛 홍콩로맨스영화를 다시 생각나게하는 영화 어린시절 고백했던 쪽지를 다시 꺼내보는 기분이랄까 영화를 보고 난 다음에 남은 그것이 나쁘지 않았다

 

- 영화 보기전 평점보고 즐기시는 분들께 말씀올립니다. 이 영화 10점만점의 100점입니다. 누군가 자신의 삶에 다가온다면 후회하지말고 잡으세요 영화 한편보고 그동안 한심한 삶을 살아왔던 제 자신도 한심하고 다시 돌아보는 기회가됬습니다.미래를 쫓아가세요

 

- 예상외로 감동있게 보았습니다. 뒤로 갈 수록 애잔한 무언가가 가슴을 때리네요. 옛 홍콩 영화를 보며 느꼈던 슬픈,그리고 애잔한 감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 포스터와 제목 때문에 볼까말까 망설이다가 최근 덥고 습한 날씨와 3일 동안 '또 오해영'을 몰아본 덕분에 온 우울증으로 머리가 아파서 영화관으로...

영화는 언제나 힘을 주기에...

포스터 장면 또는 비슷한 장면도 없음...

영화 시작하고 음악이 심상치 않네... 올드보이 느낌... 헉, 첫 장면이 올드보이 오마쥬인가?

시작하고 10분 후...

응, 홍콩판 '타짜'이군... 흥미진진한데...

잉, '펄프픽션' 느낌이...

잉,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스토리인가...

아니, 저 장면은 '여인의 향기' 오마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