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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드라마

그것만이 내 세상

by 하얀태양 2018. 1. 11.

장르 : 코미디, 드라마 / 상영 시간 : 120분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이병헌, 윤여정과, 영화 동주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박정민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그동안 형재를 소재로 한 영화가 많이 있었는데, 이번 영화와 유사한 조합은 없었던 것 같네요.

 

감독 : 최성현

다른 작품

역린 / 각본 / 2014한국

 

[출연]

주연 : 이병헌 (김조하 역) / 윤여정 (주인숙 역) / 박정민 (오진태 역)

            

 

[줄거리]

한때는 WBC 웰터급 동양 챔피언이었지만
 지금은 오갈 데 없어진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
 우연히 17년 만에 헤어진 엄마 '인숙'(윤여정)과 재회하고,
 숙식을 해결하기 위해 따라간 집에서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뜻밖의 동생 '진태'(박정민)와 마주한다.
 
 난생처음 봤는데… 동생이라고?!
 
 라면 끓이기, 게임도 최고로 잘하지만
 무엇보다 피아노에 천재적 재능을 지닌 서번트증후군 진태.
 조하는 입만 열면 "네~" 타령인 심상치 않은 동생을 보자 한숨부터 나온다.
 하지만 캐나다로 가기 위한 경비를 마련하기 전까지만 꾹 참기로 결심한 조하는
 결코 만만치 않은 불편한 동거생활을 하기 시작하는데…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만났다!

 

 

 

[특별 출연]

한지민 (한가율 역) / 김성령 (홍마담 역)

<히말라야> <공조>까지 흥행 연타석을 이어가고 있는 JK필름의 2018년 첫 작품이자 세대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 한지민과 김성령이 가세해 극의 웃음과 감동을 배가시킬 것입니다.

영화 <두개의 빛 : 릴루미노> <역린> <밀정>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온 한지민은 자취를 감춘 최고의 피아니스트 '한가율' 역을 맡았습니다.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당한 후 피아노 연주를 그만둔 가율이 피아노에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진태'를 만나면서 변화해가는 모습을 한층 성숙한 연기로 표현해낸 한지민은 피아노 연주 장면까지 소화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완벽한 비주얼에 탄탄한 연기력까지 갖추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사로잡은 배우 김성령은 '진태'와 '인숙' 모자가 세 들어 사는 집주인 '홍마담' 역으로 통통 튀기는 활기를 더합니다. 완벽한 메이크업과 화려한 의상으로 풀 세팅하고 휴일에도 쉼 없이 일하는 홍마담 역으로 분한 김성령은 새침하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극의 재미를 한층 배가시킵니다. 이처럼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에 더해 한지민, 김성령까지 독보적 매력을 지닌 배우들의 가세로 풍성한 연기 시너지를 완성해낸 <그것만이 내 세상>은 새해 첫 번째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이병헌 춤 브레이크댄스]

배우 윤여정이 이병헌의 춤실력에 감탄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여정은 모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배우 이병헌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윤여정은 "'이병헌 덕 좀 봐야겠다'는 생각에 합류했다"며 장난스레 말하다가도 "석달간 합숙훈련하며 부산 사투리를 배웠다"고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이병헌에 대해 "갑자기 브레이크댄스를 추는데 너무 잘 추더라"며 "깔깔 거리고 웃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 장면이 영화에 고스란히 나온다"고 설명한 윤여정은 이병헌이 "한번 꽂히면 끝까지 간다고 하더라. 어린 시절에 배운 적이 있다고 했다"고 전하며 웃음을 안겼습니다.

앞서 9일 이병헌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브레이크 댄스에 대해 "캐릭터에 자신감이 붙은 촬영 후반부여서 밀어붙일 수 있었다"며 "고등학교 때 좀 췄다. 리듬이나 박자 감각이 뛰어난 건 아닌데, 기괴한 움직임에 관심이 많았다. 고2 수학여행 장기자랑 때 브레이크댄스로 2등 했다"고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2차 예고편 요약]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로 분한 이병헌과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 역을 맡은 박정민의 완벽한 케미스트리가 선사하는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담고 있어 기대를 높입니다.
서먹했던 첫 만남을 시작으로 한 집에서 생활하며 점차 서로에게 가까워지는 두 형제는 공통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지만 의외의 케미를 발산하는 모습으로 기분 좋은 미소를 자아냅니다. 특히 함께 나선 외출에서 갑작스레 돌발 행동을 하는 진태의 망을 봐주던 조하가 지나가던 경비원과 마주치자 당황하며 황급히 변명하는 모습은 무심한 듯한 조하의 친근한 면모로 웃음을 유발합니다.
 한편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의 명불허전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장면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로에 대해 조하는 “내 동생”, 진태는 “형이에요, 조하 형”이라고 부르는 모습은 난생처음 만난 두 형제가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며 따뜻한 감동을 예고합니다.

 

 

[박정민 배역]

시나리오를 읽고 이병헌이 형 역할을 한다고 해서 의욕이 넘쳐남과 동시에 부담감이 몰려 왔다고 합니다. 서번트증후군이라는 인물을 연기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과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이죠. 특수학교에 가서 한 반을 맡아서 한 학기 정도 봉사 활동을 했는데, 서번트증후군을 지닌 아이들의 여러 증상을 느낄 수 있었다 합니다. 진태는 피아노도 잘 치고, 게임도 잘 하고, 라면도 잘 끓이는 아이로 표현되는데, 그 이외의 것은 서툴러 보이도록 했습니다. 그 외에 책이나 영상도 많이 보고, 그리고 피아노 연주는 3개월간 연습을 했고, 공연 장면의 곡은 6개월을 연습 했다고 합니다. 피아노의 ‘피’자도 모르는 문외한이었는데, 대역을 쓰고 싶어도 피아노연주자분들이 서번트증후군을 지닌 사람의 손 모양으로 연주를 할 수 없어서 직접 했다고 하네요. 물론 영화에서 들리는 음악은 전문 피아노 연주자 분들이 연주한 것입니다. 서번트증후군을 지닌 분들과 그분들의 가족, 그분들을 돌보는 복지사 선생님들이 이 영화를 보고 불쾌하지 않았으면 했다고 하네요. 일반 시사 때 복지사 선생님들을 모셨는데 괜찮게 보셨다고 해주셔서 고마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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