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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드라마

꼬마참새 리차드: 아프리카 원정대

by 하얀태양 2017. 6. 26.

꼬마참새 리차드: 아프리카 원정대

 황새가 길러 본인이 황새인줄 아는 리차드가 본인이 참새라는 사실에 좌절합니다. 아프리카로 떠난 황새가족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본인이 황새가 아니라는 사실에도 좌절하지 않고 떠나는 멋진 이야기이죠. 시사회 당첨으로 아이와 같이 보게 되서 정말 좋았어요. 황새로 착각하는 리차드, 남들에겐 보이지 않는 자신만의 친구를 가진 올빼미 올가, 노래도 못하면서 아이돌인줄 착각하는 앵무새키키 등 각각의 캐릭터의 신선함도 즐거운 볼거리였어요. 아이의 기분도 짱!! 이런 영화 자주 나왔으면 좋겠어요.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서 즐기기를 바랍니다.


 

 6월 15일, 세계를 놀라게 한 초특급 ‘새’들이 국내 극장가에 상륙한다. 바로 독일, 벨기에, 노르웨이, 룩셈부르크 유럽 4개국 애니메이션 명가들이 합심하여 탄생시킨 영화 <꼬마참새 리차드: 아프리카 원정대>(이하 <꼬마참새 리차드>)가 그 주인공. 오랜 경험으로 실력을 쌓은 애니 명가가 참여한 초특급 글로벌 프로젝트인 만큼 <꼬마참새 리차드>는 제작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그 중 룩셈부르크 제작사 멜뤼진 프로덕션(M?lusine Production)은 두 차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올랐던 기록이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여기에 국내 관객 약 76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토르: 마법망치의 전설>의 ‘토비 젠켈’이 프로젝트를 이끌 감독으로 합류, 그와 <노아의 방주: 남겨진 녀석들>로 호흡을 맞췄던 ‘레자 메마리’가 공동 감독 및 각본을 맡아 의기투합하며 새로운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탄생의 막을 올렸다. 

 유럽 각국의 실력파 제작진 180명이 총 3년을 공들여 만든 <꼬마참새 리차드>는 2017년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Kplus 경쟁 부문에 초청받으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너레이션 Kplus 경쟁 부문은 전 연령이 관람 가능한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성장 영화를 다루는 부문으로, 꼬마참새 ‘리차드’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과 탄탄한 성장 스토리가 인정받은 것. 또한, 룩셈부르크 필름 페스티벌에서 키즈 페스티벌 인기상(Kids Festival Favourite)을 수상하고, 토론토 국제 영화제 키즈 부문, 독일 슈투가르트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베스트 독일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부문, 테디 어워드 시상식 장편 부문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 오르는 등 각종 해외 유수 영화제를 휩쓸며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해외 유수 영화제를 통해 작품성을 먼저 인정받은 영화 <꼬마참새 리차드>는 명품 제작진이 만든 탄탄한 스토리와 뛰어난 볼거리로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근 극장가에 동물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이 대세로 떠오른 가운데 <리오 2>, <앵그리버드 더 무비> 등 ‘새’ 소재 애니메이션들의 흥행이 눈길을 끈다. 각양각색 동물 캐릭터들의 홍수 속에서 형형색색 비주얼과 강렬한 개성을 가진 ‘새’가 펼치는 다이나믹한 모험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이에 ‘버드’ 애니메이션의 흥행 계보를 이어갈 차기 주자 <꼬마참새 리차드>가 역대급 개성을 자랑하는 4차원 새 주인공들의 아프리카로 향하는 여정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꼬마참새 리차드>에는 <앵그리버드 더 무비> 못지 않은 상상초월 개성파 ‘새’들이 포진되어 있다. 그 가운데 자신이 황새라고 믿는 당찬 꼬마참새 ‘리차드’는 부리를 딱딱거리거나 한 발을 들어 올리는 등 황새의 행동들을 흉내내며 자신만만하고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여기에 남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상상 속 친구와 끝없이 대화하는 식욕충만 올빼미 ‘올가’, 노래는 못하지만 아이돌을 꿈꾸는 고소공포증 앵무새 ‘키키’ 그리고 황부심 충만한 ‘황새가족’과 해시태그를 즐기는 ‘SNS비둘기들’ 등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매력으로 무장한 캐릭터들이 합세해 강력한 웃음 시너지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작품은 <리오 2>에 버금가는 다채로운 배경과 흥겨운 음악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프랑스, 이탈리아, 모로코 등 유럽 대륙을 가로지르며 아프리카로 향하는 여정 속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배경, 캐릭터 등 다양한 요소들을 보여주며 주인공들의 여정을 더욱 버라이어티하게 그려냈다. 한편, 영화 속에서 앵무새 ‘키키’가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 전설적인 가수 다이애나 로스의 대표적인 히트곡 ‘I’m Coming Out’을 열창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 것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이처럼 개성적인 캐릭터, 다채로운 볼거리, 흥겨운 음악까지 ‘버드’ 애니메이션 흥행 요소 삼박자를 모두 갖춘 <꼬마참새 리차드>가 과연 어떤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About Movie 3 

  

 ‘한국조류학회’ 공식 추천작 선정! 

 모험과 재미 & 교육적 요소 & 평균 이하 ‘새’들의 성장 스토리까지 

 믿고 보는 애니메이션 <꼬마참새 리차드>가 온다! 

 영화 <꼬마참새 리차드>는 재미와 교육, 교훈적인 메시지를 모두 충족시키는 에듀메이션으로 자리매김하며 어린이 관객은 물론 학부모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바로 대한민국 조류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조류 관련 학술단체 ‘한국조류학회’의 공식 추천작으로 선정되며 학부모들의 신뢰감을 더하고 있는 것. 학회 관계자는 “영화 <꼬마참새 리차드>는 어린이들에게 새들의 번식 및 이동 생태를 친근하게 소개하는 동시에 새의 입장에서 인간과 공존하며 마주할 수 있는 문제점을 자연스럽게 담아낸 교육적인 작품이다. 이를 통해 새에 대한 관심과 조류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고취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추천 배경을 전했다. 이는 영화가 ‘리차드’와 친구들이 기차를 타고 이동하거나 유리창에 부딪히는 장면, 아프리카로 이동하는 황새들이 악천후에 맞닥뜨리는 장면 등 실제 도심 속 새들과 철새들이 현실 속에서 겪는 생태적 요소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유쾌하게 풀어내, 그 교육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조류학회 회원이자 꾸룩새연구소 정다미 소장 또한 “<꼬마참새 리차드>에는 집참새, 홍부리황새, 참새올빼미 등 다양한 종류의 새들이 등장한다. 영화는 이들 각각 종마다의 고유한 생태적 특징들을 아주 재미있게 그려내, 관객들이 보고 즐길 요소들이 풍성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영화가 보여줄 생생한 생태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드높인다. 이에 <꼬마참새 리차드>는 올 여름 극장가에 믿고 보는 에듀메이션으로 우뚝 설 전망이다. 

 더 나아가 이번 작품은 주인공 새 캐릭터들의 성장 스토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무모한 여정 속에서 자신이 황새임을 증명해 내려는 ‘리차드’와 혼자여도 괜찮다고 말하지만 결국 외로움에 상상 속 친구 ‘올레’를 만들어 낸 ‘올가’, 노래는 못 하지만 언젠가 무대에 서길 꿈꾸는 ‘키키’까지.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갈등을 겪으면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변화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우정을 쌓아가는 이들의 모습이 관객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며 공감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이렇듯 재미와 감동, 교육적인 요소까지 갖춘 영화 <꼬마참새 리차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같은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Q. ‘황새가 되고 싶은 참새’라는 독특한 설정은 어떻게 탄생했나? 

 A. 이번 작품의 각본을 맡은 레자 메마리의 기발한 상상으로부터 시작됐다. 길거리의 참새들에게 모이를 주던 중 완벽한 V자 대열로 하늘을 가로지르는 오리 떼를 보게 되었다. 그때 불현듯 ‘왜 참새는 겨울을 나기 위해 남쪽으로 이동하지 않을까’라는 의문과 함께 “이건 불공평해!”라고 외치는 작은 참새의 이미지를 떠올렸다. 그 상상을 기반으로 황새의 품에 길러져 아프리카로 함께 이동하려는 의욕 넘치는 꼬마참새가 탄생한 것이다. 

  

 Q. 꼬마참새 ‘리차드’의 스토리는 레자 메마리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라고 들었다. 

 A. (레자 메마리) 그렇다. 어릴 적 아버지는 항상 사회가 원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아웃사이더였던 나는 아버지에게 늘 인정받고 싶었기 때문에 독하게 노력했고, 그 결과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나의 직업을 못마땅하게 생각하셨던 아버지는 이제는 나를 굉장히 자랑스러워 하시게 되었다. 이러한 개인적인 경험이 반영되어, 아프리카로 떠나버린 황새가족을 찾아 아버지 황새 ‘알렉스’에게 자신이 진정한 황새임을 증명하려는 ‘리차드’의 설정을 완성한 것. 이는 영화를 관람하는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Q. 영화 속 독특한 새 캐릭터들이 눈길을 끈다. 어떻게 구상하게 되었나? 

 A. 주요 새 캐릭터를 사람의 모습으로 이미지화해 캐릭터 구상을 했다. 우리가 떠올린 ‘리차드’의 이미지는 헝클어진 헤어스타일에 확신이 가득 찬 꼬마 아이였다. 작품 속 참새 ‘리차드’의 약간 헝클어진 깃털과 자신감 넘치는 당찬 성격은 여기에서 비롯된 것이다. ‘올가’의 경우 상상 속 친구를 가진 외톨이 설정이었기 때문에, 검은 머리에 헤비메탈 티셔츠를 입고서 항상 헤드폰을 쓰고 있는 내성적인 여자를 생각했고 그 결과 약간 지저분한 깃털과 몸 부근의 해골 무늬 비주얼을 탄생시켰다. 마지막으로 아이돌을 꿈꾸는 앵무새 ‘키키’는 열정적인 남자 디바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사실 프로젝트 초창기에는 ‘리차드’가 올빼미 가족 품에서 자라 ‘올가’와는 형제로 설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강인함과 별남, 귀여움을 모두 갖춘 ‘올가’ 캐릭터의 매력을 더 많이 보여주고 싶었고, 고민 끝에 친구로서 ‘리차드’와 함께 여정을 떠나는 비중 있는 캐릭터로 바꾸게 되었다. ‘올가’와 그의 상상 속 친구 ‘올레’가 관객들에게 어떤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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