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 ] 여름방학 초딩을 위한 영화~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은 환상의 보물이 잠든 수수께끼 섬을 찾아 떠나는 캡틴도라와 친구들의 역대급 보물찾기로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하고 광활한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 포스터

애니메이션  일본  108분

 

‘도라에몽’은 1969년 원작자 후지코.F.후지오가 만들어 낸 22세기형 고양이 로봇으로 4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인기 TV 애니메이션이다.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은 1980년 일본에서 개봉한 첫 극장판 이후 올해로 38번째 시리즈이며, 국내에서는 11번째 개봉하는 작품.

 

이번 극장판은 [지킬 박사와 하이드] 저자로도 잘 알려진 영국의 유명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세계명작 소설 [보물섬]을 모티브로 만들어 졌다.

 

또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스코어를 달성한 작품으로 알려지는데,일본 개봉 당시 마블 영화 <블랙 팬서>를 제치고 3주 연속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바 있고, 개봉 7주 차에는 흥행 수익 50억 엔(한화 약 500억 원)을 달성했다고 한다 ( 지난 극장판 <진구의 남극 꽁꽁 대모험>의 흥행 수익 44억 엔).

 

 

[ 줄거리 ]

 

영화 속에서 소설 [보물섬]을 읽고 깊은 감명을 받은 진구는 진짜 보물섬을 찾고 말 것이라 다짐하고, 도라에몽의 ‘보물찾기 지도’를 이용해 태평양 한가운데 갑자기 나타난 수수께끼 섬을 발견한다.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 스틸컷

 

수수께끼 섬에 잠든 환상의 보물을 찾아 ‘변신캡틴모자’로 선장이 된 ‘캡틴 도라에몽’과 세일러 복장을 한 ‘진구’와 ‘이슬이’, 그리고 ‘퉁퉁이’와 ‘비실이’까지 함께 떠난다.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 스틸컷

 

‘노진구올라호’를 타고 보물섬으로 향하던 도라에몽과 친구들은 해적에게 습격 당하고 이슬이까지 납치 된다.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 스틸컷

 

우연히 바다에서 표류하던 소년 플록과 앵무새 로봇 퀴즈를 만나 보물섬의 비밀에 대해 알게 된다.

과연 캡틴도라와 친구들은 수수께끼 섬에 잠든 환상의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

 

[ 4차원 주머니 속에는...]

 도라에몽 주머니에서 나오는 신비하고 상상력 넘치는 비밀도구는 ‘도라에몽’의 모험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아이템. 이번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 역시 보물찾기를 위한 새로운 비밀도구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 잡는다.

 

먼저 캡틴 도라에몽이 쓴 ‘변신캡틴모자’는 모자를 쓴 사람이 선장이 되고 선장이 명령을 내릴 때 눈이 마주친 사람은 명령을 거역할 수 없게 되는 도구. 같은 배에 타고만 있으면 모두 다 똑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아이템으로 이번 극장판의 핵심 비밀도구라 할 수 있다.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 스틸컷

 

또한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설정하면 형광빛을 내면서 목적지까지 길을 만들어주는 ‘길 안내 형광 해파리 알’부터, 강력한 바람으로 배를 빠르게 움직이게 하는 ‘강력부채 바람신’까지 신선한 아이템들을 선보여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 스틸컷

 

뿐만 아니라 ‘보물찾기 지도’와 ‘슈퍼 장갑’, ‘조립식 범선’, ‘빅라이트’ 등 도라에몽 4차원 주머니의 신기한 비밀도구들은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 새로운 캐릭터 소개 ]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 역시 눈길을 끈다. 국내 극장판에서 처음 등장하는 깜찍한 ‘미니도라’는 영화를 보는 재미를 더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30cm의 앙증맞은 키를 가진 ‘미니도라’는 “도라도라”라는 대사로 귀여운 매력을 뿜어내 신스틸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마찬가지로 이번 극장판에 처음 등장하며 맹활약을 예고하는 뉴 캐릭터들도 있다.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 스틸컷

 

비밀을 품고 있는 만능 정비사 ‘플록’과 ‘이슬이’와 똑같은 외모를 해 궁금증을 유발하는 ‘플록’의 동생 ‘세라’는 이번 극장판의 중요한 인물로 활약할 예정이다. 여기에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퀴즈를 내는 앵무새 로봇 ‘퀴즈’까지 개성만점의 새로운 캐릭터들이 더해져 재미를 더욱 업그레이드시킨다.

 

[ OST 소개 ]

일본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호시노 겐’이 이번 극장판의 OST를 맡았다. 2017년 싱글 앨범으로 오리콘 싱글차트 주간 1위를 달성하는 등 일본에서 떠오르는 스타 ‘호시노 겐’은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의 삽입곡 ‘여기에 없는 당신에게’와 엔딩 테마곡 ‘도라에몽’을 담당했다.

 

‘호시노 겐’은 “어렸을 때부터 좋아해온 도라에몽의 주제가를 맡을 수 있어서 몹시 기뻤다.”라며 도라에몽에 대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장면에 잘 어우러지는 OST는 마음을 울리는 감동을 전하며 영화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최고의 제작진에 이어 ‘호시노 겐’의 감성적인 멜로디까지 더해진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듯~ 

 

 

[ 기부 캠페인 실시 ]

 

대원미디어가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 국내 개봉을 앞두고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대원미디어는 24일 대한아토피협회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8월 15일 개봉을 앞둔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의 관객과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여 도라에몽에 대한 팬들의 사랑을 아토피로 힘들어하는 어린이들과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날 특별한 이벤트로 도라에몽 홍보대사인 심형탁이 '일일 도라에몽 선생님'으로 도라에몽 탈 인형과 함께 방문하여 도라에몽 인형을 선물하고 퀴즈 이벤트를 가져 아이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모았다. 특히 어린이 친구들의 도라에몽에 관한 다양한 지식은 홍보대사 심형탁도 놀라게 하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배우 심형탁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도라에몽은 4차원주머니에서 꺼낸 비밀도구로 마법처럼 꿈을 이루어주는 어린이들의 친구이다"며 "애니메이션 속에서의 도라에몽이 그러하듯 현실에서도 많은 어린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비춰줄 수 있도록 도라에몽 팬들에게 받은 큰 사랑을 주변과 나누고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