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파 배우들이 뭉쳤다. 염력.

나이에 걸맞지 않는 연기력을 선보이는 심은경!! 다른 것은 차치하더라도 재미만큼은 보장 될 거 같은 영화입니다.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류승룡 분)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심은경 분)가 세상에 맞서 그려내는 이야기이며, 석헌과 루미가 가족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정감있게 표현내낸 영화입니다.

 

 

[줄거리]

평범한 은행 경비원 ‘석헌’(류승룡).
 어느 날 갑자기 그의 몸에 이상한 변화가 찾아온다.
 생각만으로 물건을 움직이는 놀라운 능력, 바로 염력이 생긴 것.
 
 한편, ‘민사장’(김민재)과 ‘홍상무’(정유미)에 의해
 ‘석헌’의 딸, 청년 사장 ‘루미’(심은경)와 이웃들이 위기에 처하게 되고...
 ‘석헌’과 ‘루미’, 그리고 변호사 ‘정현’(박정민)이 그들에 맞서며 놀라운 일이 펼쳐지는데...!
 
 어제까진 초평범, 하루아침에 초능력
 이제 그의 염력이 폭발한다!

 

 

[출연]

   

   류승룡                 심은경

   주연, 신석현 역      주연, 신루미 역

 

 

박정민                 김민재

조연, 김정현 역      조연, 민사장 역

 

 

정유미                  유승목

조연, 홍상무 역      조연, 김씨 역

 

 

이정은                    김영선

조연, 김씨부인 역     조연, 루미 엄마역

 

'염력' 예매율 1위

영화 '염력(연상호 감독)'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염력'은 30일 오전 7시 30분 기준 29.3%의 예매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12.5%의 '그것만이 내 세상'과 10.8%의 '코코'를 제친 예매율 1위의 성적입니다.

비성수기인 최근 박스오피스는 큰 두각을 나타내는 강자가 없는 상황인데, 기대작 '염력'으로선 최적의 대진운 이라고 할까요??. 높은 예매율로 개봉 하루 전부터 흥행을 예고했습니다.

 

 

'염력' 정유미, '윰블리' 잊은 역대급 악녀의 탄생

 

정유미는 영화 '염력'(연상호 감독)에서 악의 축 홍상무 역을 맡아 생애 첫 악역 변신에 도전 했습니다. 

정유미는 '로맨스가 필요해', '연애의 발견' 등을 통해 정유미와 러블리를 합친 '윰블리'라는 애칭으로 사랑받는 주인공. 최근에는 나영석 PD의 히트 예능 '윤식당'에서 밝고 청량미 넘치는 청정 매력으로 맹활약 중인 대한민국 대표 호감형 배우로 자리 잡았는데요. 

이런 정유미가 '염력'에서 생애 첫 파격 변신을~ 늘 정의롭고, 인간미 넘치는 선한 캐릭터를 연기해 왔던 정유미가 '염력'에서는 악의 축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네요. 정유미가 맡은 홍상무는 자신과 회사의 이익 앞에서는 피도 눈물도 없는 대기업 상무. 심기가 불편할수록 웃음 소리와 목소리 톤이 더욱 높아지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당황하거나 눈 하나 깜짝 하지 않는 냉혈인!!. 한치의 실수나 작은 손해도 절대 용납하지 못하는 완벽주의자로, 공감 능력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해맑은 악녀 그 이상이라고 하니 기대해 봅니다. 

 

 

"학생 시절부터 염력을 소재로…"

 

'부산행'으로 1156만 관객을 사로잡았던 연상호 감독은 이번에도 다시 독특한 주제로 메가폰을 잡아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네요.

 

연상호 감독은 "학생 시절부터 염력을 소재로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며 영화 '염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연상호 감독이 '부산행'에 이어 '염력'으로 또다시 관객들의 호평을 받을 수 있을지 영화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염력’ 심은경이 실제로 갖고 싶어 하는 초능력 두 가지

 

배우 심은경이 초능력을 소재로 한 영화 ‘염력’(감독 연상호, 제작 영화사 레드피터)과 관련해 실제로 갖고 싶은 초능력에 대해 밝혔습니다.

심은경은 “실제 초능력이 생긴다면 어떤 초능력을 갖고 싶으냐?”는 질문에 “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서 순간이동이라든지... 고소공포증이 좀 있는데 염력이 생긴다면 그런 공포를 무릅쓰고 자유롭게 하늘을 날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녀는 “하늘을 날아보고 싶다. 비행기 탈 땐 신나는데 번지나 놀이기구 같은 건 잘 못 탄다”며 “비행기 같은 것은 교통수단이라 별로 무섭다는 생각은 안 들고 (오히려) 설레고 기뻐 항상 창가 자리에 앉는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