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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드라마

커뮤터

by 하얀태양 2018. 1. 23.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커뮤터>

 

노병은 살아 있음을 보여주는 배우, 노익장을 과시하는 배우 '리암 니슨'. ‘테이큰’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리암 니슨은 '커뮤터'에서 전작을 뛰어넘는 화려한 액션을 선보입니다. 환갑이 훌쩍 넘은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만큼 강도 높은 액션을 능숙하게 소화해냈다고 해 많은 팬을 설레게 합니다. 그간 함께 작업했다 하면 흥행을 일으켰던 자움 콜렛 세라 감독과 리암 니슨의 네 번째 만남!! 이번에도 흥행에 성공할까요??

 

 

 

[줄거리]

 

전직 경찰 출신 마이클!! 직장에서 해고통지를 받은 어느 날, 10년간 매일같이 타는 통근 열차에서 낯선 여자를 마주하게 됩니다. 이 여자는 ‘마이클’에게 이곳에 타선 안 될 사람을 찾아내야 한다는 위험한 요구를 합니다. 제한시간은 30분, 전직 경찰의 경험을 살려 손쉽게 해결할 수 있을 줄 알았던 ‘마이클’은 졸지에 뉴욕 시민들의 목숨을 담보로 건 열차 테러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그리고 설상가상 가족까지 인질로 붙잡히게 되죠. 어쩔 수 없이 그녀의 지시를 따르지만 특유의 직감으로 커다란 음모가 도사리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는 보이지 않는 적들에게서 승객과 가족을 무사히 구할 수 있을까요?? 이후 장면은 여러분이 직접 '커뮤터'를 통해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감독 & 캐스팅]


자움 콜렛 세라 감독은 ‘논스톱’이나 ‘언더 워터’에서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위급한 상황을 긴박감 있게 그려냈는데, 이번 영화 또한 열차라는 공간을 다양한 방식으로 담아내며 짜릿한 액션을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논스톱’에서 비행기 납치 테러에 맞섰던 리암 니슨을 캐스팅해 열차 테러 속으로 뛰어들게 했다는 점은 영리한 선택이습니다. 지난 해 토론토 영화제에서 액션 영화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던 리암 니슨이었는데, <커뮤터> 시나리오를 읽고 액션의 정교함과 서스펜스가 주는 긴장감이 흥미로워 다시 액션영화를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195cm의 장신인 그는 좁은 열차를 휘저으며 위험한 격투 액션을 펼치는데, 연기력이 뒷받침되면서 영화의 긴장감을 더욱 높여줍니다. 공포영화 ‘컨저링’ 시리즈의 두 배우 베라 파미가와 패트릭 윌슨을 비중 있는 조연으로 캐스팅한 것도 눈에 뜁니다.베라 파미가는 열차 속 묘령의 여인으로, 패트릭 윌슨은 마이클이 아끼는 후배 경찰로 출연해 사건의 중심 역할을 합니다. ‘커뮤터’에서 또 한 가지 볼거리는 뉴욕 메트로 열차인데, 실제 무게 30t에 달하는 한 칸 반 크기의 세트를 제작했으며, 리모컨으로 작동할 수 있는 카메라를 설치해 열차 속의 다양한 앵글을 잡아냈습니다.

 

 

 

[흥행]

 

지난 주 북미를 포함한 26개국에서 동시 개봉한 '커뮤터'는 대부분의 유럽 지역에서 리암 니슨의 흥행작 '논스톱'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으며 화려한 박스오피스 데뷔를 알렸습니다. 특히 네덜란드와 불가리아에서는 세계적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쥬만지: 새로운 세계',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를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덴마크와 폴란드, 루마니아 등 다수의 유럽 국가에서는 '논스톱'과 '테이큰2'의 오프닝 박스오피스 스코어를 넘어서며 리암 니슨의 최고 흥행 기록을 새로 쓰고 있습니다. 또 국내보다 먼저 개봉한 아시아 지역인 타이완과 필리핀에서는 '논스톱'의 두배 이상에 달하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해 국내 흥행 성적에도 기대를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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