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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드라마

내 사랑 Maudie, My Love, 2016

by 하얀태양 2017. 7. 14.

연인과 함께 보면 좋은 영화를 소개한다.

 

할리우드 최고의 로맨티스트 에단 호크가 한 여름 밤의 사랑 이야기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2017년 인생 로맨스 영화의 탄생을 알리는 <내 사랑>에서 에단 호크는 사랑에 서툰 남자 에버렛 역을 맡아 그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로 로맨스 느낌을 200% 상승시켰다. 에단 호크가 연기한 에버렛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집에 살며 생선과 장작을 파는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타인에게 쉽게 정을 주지 않는 외로운 삶을 살아가지만 어느 날 자신의 작은 집에 운명처럼 나타난 모드(샐리 호킨스)라는 여인으로 인해 모든 것이 변하게 되는 인물이다.
 에단 호크는 “대본을 읽는 순간 흥분을 감출 수 없었고, 모드 루이스의 일과 열정에 매료되었다”고 말했고 샐리 호킨스가 열연한 실존 인물인 화가 모드 루이스의 오랜 팬이었음 밝히기도 했다.
 
 특히 에단 호크의 아내가 <내 사랑>의 시나리오를 먼저 읽어보고 흐느껴 울 정도로 큰 감동을 받아 작품 출연을 적극적으로 추천했고, 시나리오를 읽은 후 고민해보겠다는 에단 호크의 말에 아내가 무조건 출연해야 한다고 재촉했다는 후문이다. 에단 호크는 <내 사랑>의 시나리오를 읽은 후 “이제까지 읽은 시나리오 중 가장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였다”라고 밝혔을 정도로 큰 감명을 받았고 최고의 연기로 작품을 빛나게 했다.
 
 또한 <내 사랑>에서 샐리 호킨스와 첫 호흡을 맞춘 에단 호크는 그녀에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을 안긴 <해피 고 럭키>에서의 연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고, 함께 연기를 펼치며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특별한 로맨스 케미를 선보였다. 에단 호크는 <내 사랑> 촬영 전부터 캐릭터 연구를 통해 에버렛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자신이 길들이려고 했던 여인에 도리어 길들여지고, 상처받는 것이 두려워 사랑을 멀리했던 외톨이 같은 남자의 깊은 사랑의 감정을 온몸으로 연기며 스크린을 압도했다. 그의 빛나는 연기는 “에단 호크 필모그래피 중 가장 훌륭한 연기”(Interview Magazine)라는 극찬으로 이어졌다.
 에단 호크의 로맨스 영화를 기다린 영화 팬들은 <내 사랑>을 통해 ‘비포 시리즈’를 뛰어넘는 최고의 로맨스 캐릭터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전세계가 인정하는 명품 배우 샐리 호킨스가 <내 사랑>을 통해 솔직해서 사랑스러운 여인 모드역을 맡아 내공 있는 연기력을 선보인다.
 그녀가 맡은 모드는 몸은 불편하지만 독립적인 성격을 지닌 캐릭터로 가족들의 구속과도 같은 보살핌을 벗어나 에버렛(에단 호크)의 가정부로 일하게 되면서 그와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인물이다. 샐리 호킨스는 #나이브 화가로 명성을 얻고 사랑받은 실존 인물 모드 루이스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영화 촬영 전 수개월 동안 런던에서 활동하고 있는 #나이브 화가를 만나 그림 수업을 받았다. “모드 루이스의 모든 것에 매료되었다”라고 밝힌 그녀는 직접 그림을 그리는 장면이 영화 속에 담기길 바랐으며 실제로 카메라에 담긴 몇몇 작품과 작은 집 속의 벽, 창문에 그려진 그림은 샐리 호킨스의 작품이다.
 
 샐리 호킨스는 <내 사랑>을 통해 영국 BBC 드라마 [핑거스미스]로 호흡을 맞춘 에이슬링 월쉬 감독과 오랜만에 조우했고 감독은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종이에 적은 첫 번째 배우 이름이 샐리 호킨스였다”라고 밝히며 배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샐리 호킨스 또한 에이슬링 월쉬 감독이 건넨 시나리오를 단 몇 장만 읽고, 모드 루이스의 작품을 보자마자 영화의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내 사랑>을 통해 샐리 호킨스와 아름다운 로맨스 케미를 자랑하는 에단 호크는 “샐리 호킨스가 등장하는 모든 장면을 사랑한다. 그녀와 함께 연기해서 행복했고, 작은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렬한 감정이 그저 놀라웠다”라고 전하며 두 배우의 환상적인 호흡을 기대케 했다.
 
 또 한 번 전세계가 놀랄 뛰어난 연기를 펼친 샐리 호킨스에 대해 “오스카 수상을 충분히 받을 만한 연기력”(The Wrap), “샐리 호킨스는 화가 모드 루이스로 완벽하게 변신해 잊지 못할 연기를 선사한다”(Georgia Straight), “샐리 호킨스의 훌륭한 연기가 영화를 성공적으로 이끈다”(Hollywood Reporter)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나이브(Naive) 화가_정규 미술교육을 받지 않아 기존 미술 양식문제에 구애되지 않고 자연과 현실의 시각적인 대상에 대하여 경건한 만큼 소박한 태도로써 건강한 리얼리즘을 예술의 기초로 삼는 아티스트

 

<내 사랑>은 박찬욱 감독 <아가씨>의 원작인 [핑거스미스]의 영국판 드라마를 연출하며 색다른 로맨스를 선보인 에이슬링 월쉬 감독이 ‘10년 넘게 준비한 가장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로 할리우드 최고의 감성 연기파 배우 에단 호크와 샐리 호킨스의 만남으로 촬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수많은 관심 속에 <내 사랑>이 완성되었고, 그 결과 제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60회 샌프란시스코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특히 <내 사랑>은 제35회 밴쿠버국제영화제에서 흥행의 바로미터로 점쳐지는 관객상을 수상하며 대중성을 입증했고,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3%를 기록하며 작품성까지 갖춘 로맨스 영화임을 입증했다.
 
 담백하고 탄탄한 감독의 연출과 특유의 개성과 에너지가 넘치는 배우들이 만나 가장 아름다운 로맨스 영화를 탄생시켰고 상상을 초월하는 극찬이 이어졌다. “사랑에 대한 의미를 정의한 영화”(Toronto Star), “꾸밈없는 진실성을 지닌 로맨스”(Screen Daily), “티슈를 꼭 준비해야 하는 영화”(NOW Toronto), “아름다운 영상미가 돋보이는 작품”(The Coast) 등 <내 사랑>의 에버렛과 모드가 일생 동안 서서히 서로에게 물들어가는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오스카는 에단 호크와 샐리 호킨스에게 주어져야 한다”(Kaplan vs. Kaplan)라는 리뷰에서 보듯 두 배우는 인생 연기를 펼치며 관객들에게 100%의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에이슬링 월쉬 감독은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의 원작인 세라 워터스의 스릴러 소설 [핑거스미스]를 BBC 드라마로 연출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여성 감독이다. [핑거스미스]를 통해 섬세한 연출과 시대를 잘 녹여낸 풍경화와 같은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에이슬링 월쉬 감독은 마스터 필름 메이커라는 극찬을 받았다. 로맨스 영화를 더욱 빛나게 하는 그녀만의 특화된 섬세한 연출 스타일은 <내 사랑>을 통해 다시 빛을 발하며 언론과 평단 그리고 관객들의 아낌없는 극찬을 이끌어 냈다.
 
 에이슬링 월쉬 감독은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고, 그 결과 그녀가 10년 동안 준비한 사랑 이야기 <내 사랑>의 영화화를 시작했다. <내 사랑>은 나이브 화가인 모드 루이스의 실화를 담고 있는 로맨스 영화로 에이슬링 월쉬 감독은 [핑거스미스] 이후 다시 재회한 샐리 호킨스와 최고의 배우 에단 호크를 캐스팅하는 행운을 거머쥐며 2017년 인생 로맨스를 탄생시켰다.
 
 에이슬링 월쉬 감독은 “예술가와 생선 장수, 사회에서 소외됐던 어울리지 않는 한 쌍이 만나 일생에 걸쳐 서로의 삶을 바꿔가며 사랑을 하는 여정을 담았다”라고 밝히며 10년에 걸친 프로젝트에 대한 자신감과 애정을 드러냈다. <내 사랑>을 최고의 로맨스 영화로 만들기 위한 여정은 감독의 노력의 산물이었다. 에버렛과 모드의 사랑이 그려져 있는 작은 집을 완벽히 재현하기 위해 끊임없는 고증을 통해 실제 모습과 똑같이 제작, 리얼리티를 살렸으며 직접 작은 집의 벽에 위치한 꽃 송이를 그려 넣기도 했다. 또한 자연 그대로의 풍경이 아름다운 캐나다의 뉴펀들랜드에서 촬영하며 영상미를 배가시켰고, 실내 세트장이 아닌 실제 제작한 작은 집에서 촬영하고 영하 20도의 가까운 설원에서 촬영을 이겨내며 아름다운 사계절을 사실감 있게 영화에 담아내 “굉장히 아름답게 촬영된 작품”(The Coast)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내 사랑>은 인생 후반에 꽃을 피운 캐나다의 나이브 화가 모드 루이스와 그의 남편인 에버렛 루이스의 사랑을 이야기한다. 영화의 주인공인 모드 루이스는 실제로 캐나다 최고의 나이브 화가로 손꼽히는 인물로 “그림 그리는 일이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드는 방식이었다”라고 말한 단순한 삶을 살았던 예술가이기도 하다. 그림자가 없는 세상을 그리거나, 겨울 풍경에 단풍을 그려 넣고, 다리가 세 개인 소를 그리며 화폭에 일상의 다양한 풍경을 담아낸 모드 루이스의 그림은 영화 <내 사랑> 속에서도 빛을 발하며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모드 루이스는 태어났을 당시엔 보통의 아이와 별반 차이가 없었지만 8살 때부터 턱의 발달이 멈추면서 성장이 느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어머니는 홈스쿨링으로 모두 루이스를 교육 시켰고, 어릴 때부터 창문을 통해서만 세상을 관찰하며 남들과는 다른 어린 시절을 보냈다. 2년 내리 양친을 떠나보낸 모드 루이스를 딕비에 사는 고모가 받아들였고, 자신의 운명을 바꿔 놓는 신문 광고를 본 곳도 고모 집에서였다. 그녀가 본 광고는 에버렛 루이스라는 남자가 그의 집을 돌볼 가정부를 구한다는 것이었고, 운명처럼 만난 에버렛 루이스와 34살의 나이에 결혼했다. 모드 루이스는 에버렛과 함께 걸은 사랑의 여정을 작은 집에 그림으로 그려 넣었고, 부부가 살았던 작은 집은 현재 사랑스러운 모습 그대로 복원돼 캐나다 노바스코샤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다.
 
 모드 루이스의 작품 세계는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함과 솔직함이 묻어났고, 비록 몸은 불편했지만, 화폭에 쏟아낸 내면의 기쁨만큼은 누구보다도 생기발랄하고 선명했다. 모드 루이스는 훗날 “어차피 여행은 나랑 어울리지 않는다. 손에 붓이 쥐어져 있고 눈앞에 창문만 있다면 그걸로 충분했다”라고 회고했으며,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매력을 지닌 수많은 작품을 탄생시켜 많은 전문가와 미술 애호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모드 루이스의 모든 작품에 대한 저작권은 노바스코샤 미술관 측에 있고 미술관 측은 모드 루이스의 몇몇 작품을 <내 사랑>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해 줬다. 에버렛과 모드의 작은 집, 집안의 가구, 가정용품도 그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