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로의 이익 구조 변화 기대됩니다.
● 나노 소재 사업이 스마트폰용 부품으로 확대 구체화. 화장품과 의류로의 확장 기대 여전.
● OLED 장비 수주의 peakout 우려는 고객사의 추가 공장과 고객사 확장으로 희석될 것.
● 소재로의 이익 구조 변화가 리레이팅으로 이어질 개연성. 소재 이익이 시작되는 2Q17의 실적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WHAT’S THE STORY
나노 소재 사업 확장 본격화: 동사의 자회사 레몬에서 영위하는 나노 소재 사업이 본궤 도에 진입하고 있다. 1Q17 갤럭시S8에 전자파 차폐 부품을 납품하기 시작한데 이어 2Q17부터는 스마트폰 방수방진 vent, 3Q17 이후로는 화장품용 마스크팩이나 기능성 의류로 어플리케이션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IT기기용 부품 (차폐, 방수방진) 은 필요성이 확실하고 고객사내 경쟁력이 검증되었으며 고객 확장이 가능하여 나노 소재 사업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016년 나노소재 매출은 1.9억 원에 불과했으나 2017년과 2018년은 각각 900억원, 1,900억원을 달성할 수 있는 수준 이라 판단한다. FA 사업의 고객 확장 기대: 동사는 삼성디스플레이의 flexible OLED용 라미네이션 장비를 납품하는 업체이다. 삼성디스플레이의 A3 fab 증설에 따라 글래스와 flexible display를 접합하는 동사의 장비 수주가 급증하였고, 약 9,100억원을 기수주하였다. 하반기에는 삼성의 A4 fab용 장비와 BOE의 신규 수주가 일어난다면, 시장 일부에서 제기되는 수 주 공백 우려를 일부 해소시킬 것이다. 특히 OLED 모듈의 크기나 굴곡 모양 변경에 따른 보완 주문이 필요한 장비로, 꾸준한 전환 투자 매출이 가능한 점이 향후 장점으 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한다. 밸류에이션의 재평가 필요: 1Q17의 영업이익(444억원)이나 디스플레이 장비 수주 규모를 고려하면 현재 주식은 할인되어 거래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가장 큰 이유는 투자 자들이 장비 수주와 이익의 지속 가능성을 할인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한다. 그러 나 동사의 소재 부문 매출 확장 속도를 감안할 때 2018년에는 소재의 이익 비중이 전 체 이익의 40%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이익 구조의 변화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재평가와 주식의 리레이팅으로 연결될 개연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시기로 보면 전자파 차폐 부품 매출이 확대되는 2Q17의 실적이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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